아산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5곳! 신정호 둘레길부터 온천까지

시작하며

순대를 다양하게 즐겨보신 적이 있나요? 지역마다 독특한 스타일의 순대가 존재하며, 순대국밥도 각기 다른 개성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부추와 들깨가루를 더하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아산에는 이런 특별한 순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겨울철 감성이 돋보이는 신정호 둘레길을 걸으며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웨이팅이 길어도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음식들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현충사 방문과 하루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는 온천 체험까지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아산에서 만난 매력적인 장소와 맛집들을 하나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GTX 개통 후 더 가까워진 아산

GTX가 개통되면서 서울에서 아산까지 가는 길이 훨씬 빨라졌습니다. 연신내에서 서울역까지는 불과 6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온양온천역까지 이동하는 데 걸린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었습니다.

과거에는 시간이 많이 걸렸던 거리였지만, 이제는 훨씬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어 아산 여행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2. 온양온천역 - 따뜻함이 느껴지는 도시

온양온천역에 도착하자마자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온(溫)’이라는 단어가 따뜻한 기운을 전해주었습니다.

이곳에는 유명한 온천뿐만 아니라 지역 특색이 살아 있는 다양한 맛집과 여행 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겨울에 방문하면 더욱 운치 있는 온양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았습니다.

 

3. 신정호 둘레길 - 겨울 풍경이 아름다운 산책 코스

겨울철 신정호 둘레길은 다른 계절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잎을 모두 떨군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실루엣이 아름다웠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호수를 따라 걷는 길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었습니다.

 

4. 현충사 -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현충사는 아산을 대표하는 역사적 명소입니다. 이곳에서는 난중일기의 일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쟁 속에서도 기록을 남겼다는 점에서 그의 철저한 준비성과 강한 정신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거북선 모형과 당시 사용했던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어 조선시대 해전의 생생한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5. 온양 관광호텔 온천 - 피로를 풀어주는 힐링 코스

온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이 있는 지역으로, 삼국시대부터 온천이 유명했던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온양 관광호텔 온천은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곳으로, 실내탕과 노천탕을 모두 갖추고 있어 다양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니 하루의 피로가 사라지고 상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치며

이번 아산 여행에서는 겨울의 정취를 느끼며 걷고, 지역 특색이 담긴 음식을 맛보고, 온천으로 피로를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정호 둘레길의 겨울 풍경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았으며, 현충사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강인한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따뜻한 온천욕까지 더해지니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여행이었습니다.

 

아산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도시입니다. 특히 겨울철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아산을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음 여행에서 또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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