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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한국 최고의 해안 절벽 트래킹 명소, 금호도 비렁길 완전 정복

by 김춘옥 TV 2025. 2. 10.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김춘옥 TV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한국 최고의 해안 절벽 트래킹 명소인 금호도 비렁길을 소개합니다.

여수 돌산읍 신기에서 차도선을 타고 금호도로 출발합니다. 25분 정도 지나 금호도 여천에 도착합니다. 함구미에서 비렁길 1코스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비렁길 1코스: 미역 방과 신선대

걷기 좋은 야자수 매트가 깔려 있고 평화로운 한구가 인상적입니다. 모도에서 2~3월의 아름다운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나무숲을 비롯한 다양한 풍경의 오솔길이 이어집니다. 정겨운 돌담을 지나고 출발점에서 30여 분이 지나면 미역 방에 도착합니다.

미역 방은 비렁길 코스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비경입니다. 이름 그대로 마을 사람들이 미역을 널어 말리던 곳입니다. 미역 널방 아래로 90m나 되는 수직 절벽이 펼쳐집니다. '비렁'은 벼랑의 사투리이며, 비렁길은 총 다섯 개 코스로 구성됐습니다. 1코스는 금호부터 두포까지 길이가 5km이고 시간이 소요됩니다.

비렁길 2코스: 굴 전망대와 촛대바위

이제 2코스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이 코스는 두포에서 직포까지 길이가 3.5km이고 1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1.7km의 농로를 지나 금호 햇살 정원에 도착합니다. 데크 계단을 내려가면 굴 전망대가 나옵니다. 이 전망대는 굴 마을의 대표적인 명소이며 바다 전망이 인상적입니다. 아래에는 아름다운 해안 절벽이 펼쳐져 있습니다.

 

비렁길 3코스: 매봉 전망대와 비렁 다리

3코스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코스는 직포에서 학동까지 길이가 3.5km이고 시간이 소요됩니다.

초입부터 아름다운 동백 숲길이 이어집니다. 데크 계단을 오르면 갈바람통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이곳의 절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가끔 상괭이도 나타납니다.

 

비렁길 4코스: 출렁다리와 해안 절경

이제 4코스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코스는 동포에서 심포까지 길이는 3.2km이며 1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비렁길 코스 중 가장 짧아 부담이 적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절경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뱃머리를 닮은 사다리 통을 감상하며 트래킹을 이어갑니다. 절벽길을 걷다 보면 4코스 출렁다리에 도착합니다. 이 출렁다리는 2024년 2월에 개통됐으며 길이는 116m입니다.

 

비렁길 5코스: 구이 전망대와 장지

마지막 5코스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코스는 심포에서 장지까지 길이가 3.3km이며 1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언덕을 오르면 동백꽃과 대나무 숲길이 이어집니다. 맞게 전망대에서 멀리 안도와 연도가 보이며, 연도교로 연결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데크 계단을 오르면 깎아지른 절벽 위에 펼쳐진 납작한 돌들이 시루떡처럼 놓여 있습니다.

이제 구이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안도와 연도를 더욱 가깝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장지에 도착해 모도 비렁길 트래킹을 마무리합니다.

 

마치며

금호도 비렁길은 한국의 대표적인 해안 절벽 트래킹 코스로, 자연이 주는 웅장함과 조화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각 코스마다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바다와 절벽이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트래킹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코스입니다.

지금까지 스에 제이슨이었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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