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보니까 아니 갑자기 이게 두 개가 뭉치면 할인이 돼 갖고 19만 원인 거예요 그럼 너무 싸잖아 25만 원에서 19만 원이니까 그래서 아 이거다하고 예약을 하려고 이제 다 들어갔는데 와 한잔하시죠 짠 🍻
오늘은 인천공항으로 왔는데 오늘은 중국 대련에 가요 여러분 어 중국 대련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가까운 중국이거든요 그래서 중국 대련에 가는 이유는 아침거리 되게 알차게 담아왔죠 맛있는 🍜
어 이제 탑승구까지 왔고요 여러분 이제 비행기를 타면 되는데 아니 그래서 왜 왜 갑자기 3일 동안 대련에 가느냐 3일 시간이 비었어요 그래서 집에서 3일 쉬어서 뭐 해요
그래서 막 이제 항공권을 알아봤거든요 뭐 스카이 스캐너 아고다 뭐 이런 항공권이 많잖아요 근데 대련 같은 경우는 왕복으로 한 10만 원 뭐 비싼 건 20만 원이면은 충분히 왔다 갔다 할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호텔도 싼 거는 2만 원짜리도 있고요 비싼 건 뭐 3~40만 원짜리까지 있잖아요
그래서 아침 비행기 그리고 저녁에 오는 걸로 했더니 항공권이 한 10만 원 후반대 그리고 이제 호텔은 한 괜찮다 뭐 어느 정도 후기가 나쁘지 않다 하는 건 5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에 예약할 수 있더라고요
그러면 10만 원 후반대 + 5만 원 치면 25만 원이면 다녀올 수 있으니까 엄청 가성비잖아요 여러분 그래서 아 가자 이러고 이제 트립닷컴에 들어가서 마지막으로 가격을 확인하려고 하는데 보니까 ‘항공 + 숙소’라는 탭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거기에 들어갔죠 그래서 같은 항공이랑 그다음에 같은 숙소를 예약했는데 보니까 검색했는데 보니까 아니 갑자기 이게 두 개가 뭉치면 할인이 돼 갖고 19만 원인 거예요
그럼 너무 싸잖아 25만 원에서 19만 원이니까 그래서 아 이거다 하고 예약을 하려고 이제 다 들어갔는데 또 제가 트립닷컴을 요즘에 많이 쓰니까 정립금이 3만 원 거의 4만 원 가까이 쌓여 있더라고요
그래서 또 정립금을 썼죠 그래서 항공과 숙소가 합쳐서 15만 원대에 엄청 싸게 했죠 예약을 했으니까 뭐 이건 완전 가성비 여행이잖아요 여러분
그럼 가성비도 돈만 있으면 아까우니까 그 옛날에 그 ‘만원의 행복’ 아시나요? 그 일주일 동안 만 원 쓰는 연예인들이 나와서 너무 또 옛날 사람 티냈나?
뭐 그 프로그램처럼 그 30만 원 딱 맞추려고요 2박 3일 동안 15만 원 남은 경비 15만 원으로 뭐 택시도 타고 리순 감옥도 가고 먹기도 다 하고 선물까지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래서 이제 여기에 얼만큼의 금액이 남았는지 이제부터 이렇게 제가 표시해 놓을 거고요 그럼 대련에서 봐 ❄️ 눈이 와서 너무 이쁘죠 공항이 오늘은 남방항공을 타고 가거든요
국제, 동방 그리고 남방까지 삼종 세트 다 탔습니다 여러분
백 안에 물하고 당근을 왜 주는지 모르겠는데 당근, 요거트, 빵까지 줘요. 어, 빵이 소시지 빵인 거 같아 그죠 🥖
날씨 너무 좋죠 여러분. 택시 타러 왔어요. 이렇게 디디 타는 장소가 따로 있어요. 안녕 👋
호텔에 도착했어요 여러분. 호텔이 생각보다 좋아요. 넓게 보여 드리면 이렇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화장실, 세면대가 있고 이쪽이 이제 변기하고 샤워실이 나눠져 있는 거예요.
그리고 이렇게 되게 넓죠. 침대가 킹 사이즈 같고요. 그리고 여기가 그 대련역 바로 앞이거든요. 그래서 뷰도 제일 높은 층 달라고 했더니 5층을 줬는데 좋습니다.
방금 보신 객실하고 비행기하고 같이 해서 제가 15만 원대로 예약했으니까 엄청 혜자죠 여러분. 진짜 방도 크고 괜찮지 않나요 여러분. 이렇게 눈이 와요 ❄️
이제 대련에 오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유튜버 중에 한 분을 비롯해서 많은 블로거들이 꼭 가는 데가 있더라고요. 루왕자이라는 곳인데요. 여기가 무슨 광장 같은데 지금 눈이 와서 갑자기 추워졌거든요.
근데 이 뒤쪽으로 엄청 높은 타워 같은 것도 보이고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그 눈사람이 있는 버블티 집인데, 저 초저가 여행이니까 비싼 카페 말고 이런 데를 가서 먹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눈이 엄청 와서 지금 머리가 막 눈이 쌓이죠 여러분. 오늘 일정을 살짝 수정해야 될 것 같은데, 이 추위와 이 눈에 동방수성 이런 데가 봤자 추위만 벌벌 떨고 올 것 같거든요.
어쨌든 지금 이제 루왕자의 식당은 거의 왔어요. 이 골목에서 이제 살짝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되는 거 같은데 여기 같거든요.
근데 한문이어서 잘 못 읽겠네. 우왕자인가 막 고민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루왕자이라고 알려주셔서 왔어요. 사장님이 다 아시네 😄
그래갖고 이거랑 저는 오늘 비가 와서 이거 먹기로 했어요. 짠, 성게 완탕이 나왔어요. 맛있겠죠 여러분 🥣
여기가 이제 주방장님이신데 엄청 친절하세요. 그래서 성게 완탕부터 주문했거든요. 먹어 볼게요. 아, 시원해 돼, 시금 메뉴판 보는데 제가 좋아하는 오이김치가 있길래 운이고요.
성게알, 포크, 새우예요. 그리고 오이김치도 시켰어요. 이게 운이에요 여러분. 보이시죠? 이거를 살짝 이쪽을 뜯으면 육즙이 살짝살짝 나오거든요.
쪽 빨아 먹으면 그 바다의 향을 다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이제 식초 소스 살짝 찍어서 한 입에 넣어 볼게요. 우와, 너무 맛있어. 여기 왜 사람들이 다 오는지 알 거 같아요. 음~ 아, 진짜 잘 먹었어요 여러분.
세상에 가격은, 오이김치가 1,200원, 그리고 완탕이 한 6,000원 정도 하고요. 그리고 성게알 운이 만두 모둠이 한 12,000원 정도 해서 총 2만 원 썼습니다. 와우 💸
아니 지금 15만 원이 한도인데 여기서 벌써 첫 끼에 2만 원을 써 갖고 저 어떡해요. 큰일 났네 😂 어쨌든 밥은 먹었으니까 차를 마셔야겠죠.
지금 눈이 이렇게 계속 와서 차 마시면서 다음 일정을 생각할게요. 원래는 러시아 거리에 갔다가 거기에서 이제 구경하고 좀 쉬고 그러면서 차도 한 잔하고, 그리고 동방수성에 가서 이제 해가 질 때 또 야경을 같이 보고 그리고 나서 이제 다른 맛집을 가고, 오늘 호텔 근처에 야시장이 열린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그 야시장을 구경하고 야시장에서 음식을 사서 호텔에서 먹는 게 제 계획이었는데 저 완벽한 제이예요 😅
뭐 눈이 와서 약간 일정을 바꿔야 될 것 같은데 이것도 잘 생각해야 되거든요 여러분. 그냥 저 혼자 하는 여행이 아니라 지금 여러분들과 같이 하는 여행이잖아요 여러분.
그러니까 좋아요 그리고 구독 안 하고 보시면 안 돼요. 구독하고 봐주세요. 구독 그리고 댓글도 남겨 주시면 감사할 것 같고요.
저 파빌리온 몰 있죠? 그쪽으로 들어갈 거예요. 이렇게 쭉 걸어가면 캐릭터 상품, 문구류 이렇게 많은데 이것 보세요. 이것도 귀엽죠 😍
아니 중국에서 루피가 인기라더니 진짜 루피가 인기인가 봐요. 주토피아 주디도 이렇게 있어요. 이거 너무 귀엽죠. 커플로 타는 거 이거 14,000원 정도 하는데 아니 이거 다 이뻐요.
이거 보세요. 다 사고 싶어. 특히 이거 너무 귀여운데요 여러분. 그렇죠? 이거는 4,000원이에요. 우와 샤오미가 이렇게 라이카처럼 폰이 나왔는데 너무 멋있죠. 이것 보세요.
가격은 한 120만원 정도 하거든요. 여러분 오랜만에 차집에 사 먹으려고요. 시식해 보라고 줬는데 이게 너무 맛있어서 이거 샀어요. 로즈 우롱 밀크티, 이거는 4,000원이거든요. 큰 거 🍹
차지 패키지 바뀐 것도 너무 이쁘죠. 짠, 그래서 먹어 보면 아이, 우롱차 맛인데 장미향이 살짝 있어서 그게 이제 목 안으로 넘어가면 되게 향기, 향기가 뭐랄까 온몸으로 퍼지는 느낌이에요.
되게 막각, 어떤 느낌이냐면 우리 목욕할 때 이렇게 바스 솔트인데 로즈향 바스 솔트를 쫙 풀어 놓고 몸을 뜨거운 물에 담잖아요. 그럼 막 내 온몸에 막 이렇게 장미향이 나는 거 같잖아요. 약간 이 차를 마시면 그런 느낌이 들어요.
어, 맛있다. 음~ 엄청 크죠 여러분. 매장이 진짜 많고요. 영화관도 있어요. 위에 팀홀튼도 있는데, 위에 보시면 이거 보세요. CGV도 있고 🎬
바이크가 너무 작죠 여러분. 너무 사고 싶어요. 근데 진짜 싸요. 중국에서는 이게 한 개 6만 원이니까 진짜 싸죠.
어, 언박싱을 바로 해 주세요. 짜자잔~ 오 좋다. 잘 샀다. 새 거! 이게 작은 마이크가 더 전 필요했거든요 사실은. 와 👏 좋다.
커피 그래도 마시고, 여러분 조금 몰을 구경하고 나오니까 눈이 조금은 아까보다는 멎었어요. 그렇죠? 이제는 러시아 거리에 가보려고요.
여기가 블라디보스토크랑 가까워서 러시아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 하더라고요. 그리고 옛날에 이 지역이 러시아의 지배를 받았었거든요. 그래서 러시아 건축물, 러시아 세관 이런 데가 있대요.
근데 거기가 또 되게 러시아 분위기로 예쁘다고 하니까 또 가 봐야겠죠. 그래서 어, 머리가 다 젖었어요 여러분 😓
아니 중국은 도로가 이렇게 넓은데 신호등이 없어요. 횡단보도는 있는데, 그래서 눈치껏 건너야 되거든요.
아, 그래서 아니 제가 그 약간 대륙의 나라들 있잖아요 여러분. 미국, 캐나다, 중국 이런데 다니면 생각보다 보행자 중심이 아니에요.
아니 그리고 최소한 이렇게 횡단보도에 신호등은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래서 눈치껏 스르륵 잘 걸으시길 바라면서 여러분~
여행 다닐 때 제일 중요한 게 한 개 있어요. 저는 여행을 꽤 많이 다니잖아요. 추워서 입이 얼었어요 🥶
그때마다 꼭 하는 게 여행자 보험! 왜냐면 사람이 언제 아프고, 언제 사고 나고, 언제 나쁜 일이 날지 모르잖아요.
그럼 최소한 여행자 보험은 하나 들어 놓으면 그래도 최악의 경제적인 손실은 피할 수 있다. 아니 그리고 몇 천 원 안 해요.
뭐 보장 높게 해봤자 만 원대, 2만 원대거든요. 그러니까 여러분도 꼭 여행 다니실 때 여행자 보험을 하시라고 꼭 꼭 당부하면서 이제 이 길만 건너면 되는데 저기 보이시죠 러시아식 건축물 🏛️
이렇게 파란색 신호등도 가끔 있습니다 여러분. 저 건물이 대련 미술관 같거든요. 여러분 대련 아트 뮤지엄인데 한번 들어가 볼게요.
여러분, 월요일인 걸 까먹었어요. 여러분, 월요일이 와서 오늘 닫는 날인데 여기는 내일 한번 다시 오겠습니다. 왜냐면 은근히 볼 게 많다고 블로그에서 봤거든요.
어쨌든 그러면 뭐, 여행은 이렇게 제가 원하는 대로 안 되지만 그럴 때 짜증내지 말고 바로 다음 일정으로 가면 되죠. 그렇죠?
러시아 스타일 스트리트인데 이렇게 돼 있어요. 사람이 별로 없지만 일단 쭉 구경은 해 볼게요.
여러분, 오늘이 평일이어서 그럴 수 있거든요. 뭔가 이렇게 러시아 상점들이 계속 있거든요. 여러분 이거 귀엽죠?
여러분, 아니 그런데 들어가고 싶거든요. 근데 다 이렇게 상인들밖에 없고요.
여긴 약간 제가 그룹투어, 패키지 투어 해봐서 알잖아요. 분명히 패키지 투어랑 연계된 가게예요.
저도 러시아 인형 이거 있거든요. 이거 귀엽죠? 계속 작은 인형이 나오는 거. 이게 커피가 종류별로 많죠 여러분. 러시아 커피거든요.
이런 게 다 러시아 커피를 이렇게 파는데 어 한 19,000원, 거의 2만 원 돈 하네요.
여긴 무슨 극장 같은데 안에는 이렇게 러시아 과자를 싸게 파는 거 같거든요. 여러분, 와 이건 불곰 맥주인가 봐요. 여러분, 와 아니 종류가 이렇게 진짜 많잖아요.
근데 직원분께서 맛있는 걸 다 이렇게 소개시켜 주셔 갖고 이렇게 뭐 맛있는 거, 이게 맛있다, 이게 맛있다 이렇게 설명해 주셨어요.
종류별로 맛있는 거 샀는데 아니 막 유튜버들 보면 저도 유튜버긴 한데 이런 데 와서 이런 모자도 사고 하잖아요 여러분.
근데 사고 싶어도 다 닫았어. 그래서 어떻게 살 수가 없어요.
이 건물이 조금 러시아 거 같죠? 약간 다채 있는데 그냥 예뻐서 찍어 봤어요 여러분. 그리고 이렇게 작은 가게들도 많아요.
지금 뭐 다 문을 닫고 있는데 그리고 신기한 게 빵이 엄청 커요 여러분. 와 무슨 빵이 제 머리통만 하거든요. 진짜 크다 이것 봐.
이건 진짜 제 머리보다 크거든요. 시아거리 한 복판까지 걸어왔거든요 여러분.
근데 여기 보니까 이 주변으로 제 등 뒤로 보이는 이 건물 있죠? 되게 약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건물 같지 않나요?
그리고 이 뒤에 있는 건물은 약간 모스크바에 있는 건물도 같고, 옛날에 아마 여기가 무슨 정부의 역할이라든지 세관의 역할을 했던 거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근데 지금은 아마 리노베이션 중 같은데, 어 뭔가 저녁에 오면 이 조명 같은 게 예쁘게 켜져서 예쁘지 않을까 싶어요.
보니까 분수도 이렇게 있거든요. 이렇게 러시아 거리 구경은 끝났고요 여러분. 왜 오지 말라는지 알 것 같아요.
블로그에서 보면 '저녁에 잠깐 들리세요' 이런 분들이 많거든요. 이유를 알 거 같아요.
여기는 진짜 봄 이후, 여름에 오셔야 될 거 같고 저는 이제 동방수성에 갈 거예요. 거기도 약간 베네치아처럼 예쁘게 꾸며 놓은 곳이라고 하는데, 거기도 블로그를 보면 가지 말아라, 볼 게 없다 이러는데...
그래도 전 여행 유튜버이자 여러분과 지금 같이 여행을 하는 사람이니까 다 이렇게 구경을 시켜 드릴게요 🎥
[음악] 방금 택시 내렸는데 여러분 마스크 쓴 게 추운 것도 있는데, 어우 이번 택시 아저씨 냄새가 너무 심해 갖고 마스크를 안 쓰면 멀미 날 것 같아서 썼거든요.
와 택시비는 2,300원 나왔고요 여러분, 여기 동방수성은요 저 뒤쪽으로 바닷가가 보이거든요. 그래서 바다는 보여드리고 이 동방수성을 한번 구경을 같이 해 볼게요.
우와 건물 너무 멋있다. 아니 원래 요런 데 이렇게 곤돌라가 다녀야 될 것 같은데 그냥 물이 이래요 여러분.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겨울에 오지 말라고 블로그에서 많이 그런 글들이 있었거든요. 근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아요.
보면 되게 예쁜데, 이제 여기서 곤돌라 같은 게 다녀야 되거든요. 겨울이라서 지금 이렇게 관리가 안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
여기도 마찬가지로 건물은 되게 예쁜데 지금 겨울이어서 이렇게 여기가 다 관리가 안 돼 있고 아예 물이 안 흐르죠 여러분.
근데 봄에 오면 예쁘지 않을까요? 그죠?
뭔가 여기는 좀 레스토랑이 좀 예쁘죠 여러분? 되게 짜치게 예뻐요.
이 큰 가게에도 점밖에 없고요, 가게가 진짜 커요 여러분. 중국 친구들은 이렇게 인형 같은 것들, 캐릭터를 되게 좋아하나 봐요.
일본 캐릭터들이 진짜 많고요. 토토로. 아니 근데 잘 들어왔어 여러분. 이거 보세요. 한 개 사야지.
제 눈은 얘가 제일 예쁘거든요 여러분. 얘랑 좀 예쁘다고 생각한 게 얘예요 여러분. 어떤 게 더 예쁜가요?
댓글에 알려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아니 두 개 사면 한 개 더 추가로 줘서 이거 골랐어요. 세 개 중에 고르려고 해서.
팬더 뒤로 가면 바닷가가 있거든요. 그래서 바닷가 가서 뭐 지금 이제 해가 지는 건데, 날씨가 오늘 흐려서 사실은 노을을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아마 못 볼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바닷가 모습도 시원하게 보여 드리고, 그리고 이제 전 숙소로 가려고요.
아니 얼굴이 얼었어요. 너무 추워서 갑자기 이렇게 추워지네. 바닷가 옆이라 너무 추워요 여러분. 와 바닷바람 너무 세.
여긴 진짜 따뜻하게 하고 오시든지, 겨울엔 안 오셔도 될 거 같아요. 볼 게 없어요. 갈매기하고 그냥 뭐 주변에 풍경인데, 풍경이 막 그렇게 예쁘진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뒤에 동방수성 보이시죠? 이 동방수성 위원지도 겨울엔 볼 게 없어요. 아 감기 걸리겠다 나 [음악]
[음악] 그래도 쉬니까 좀 나아졌어요 여러분. 한 7시 반에서 8시 사이의 시간이고, 저 이제 호텔에서 좀 쉬고...
어 원래 따띠춘빙이라고 좀 대련에서 되게 유명한 춘빙 맛집이 있어요. 이렇게 쌈 싸 먹는.
근데 좀 호텔하고 거리도 멀고, 또 이 근처에 야시장이 있다고 해서 저는 약간 야시장 같은 데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대련 그냥 옛거리 시장이라고도 하고요, 그냥 대련 야시장이라고도 하는데 지금 여기거든요.
한번 쭉 구경시켜 드릴게요. 이렇게 딸기하고요. 딸기가 되게 종류가 많아요 여러분.
그리고 수박. 음. 중국은요 수박도 맛있고 딸기도 맛있어. 수박은 이거 1,000원이거든요. 아 2,000원이거든요. 이거 한 팩에.
음. 음. 이렇게 오늘 대련 첫 번째 날 일정이 끝났고요. 오늘 쓴 비용은 이렇습니다. 그래서 이제 내일부터 다시 남은 비용으로 여행을 시작할 텐데요.
내일은 우리 대련 근처에 안중근 의사 선생님께서 우리 독립운동을 한 우리 안중근 의사가 그 감옥에 가셨단 말이에요. 그 감옥이 리순이라는 지방에 있는 리순 감옥인데, 내일은 그곳에 갈 거예요.
그래서 내일 자세하게 브리핑을 하고, 리순 감옥에서의 어떤 일정부터 시작을 할 텐데. 그럼 내일 봐요. 진짜 이쁘다. 버스 타고 이렇게 가요.
짠. 어, 어떻게 이렇게 내렸어요 여러분. 그래도 버스를. 아니 알리페이로 된다고 했는데, 막상 들어가니까 인증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엄청 당황했지만 기사 아저씨가 천천히 하라는 어떤 그런 뉘앙스를 풍겨 주셔서 다행히 그냥 하고. 이제 내리기 전에 결제하고.
그 리순역까지 택시를 타고 가면 100위안, 한 2만원 정도 나오는데 지금 버스비가 3위안이었거든요. 엄청 싸죠.
그리고 가장 빨리 가는 게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그 버스에서 내려서 지하철을 타고 가는 길이어서 이렇게 한 번 해 보려고요.
근데 배고파서 이렇게 역 앞에서 소시지를 파는데. 이렇게 조금만 내시요.
뭐냐면 게살이에요. 게살인데 보이시죠? 바삭하게 구운 게살에 양념을 살짝 발랐는데 콩고물 소금 양념이거든요.
되게 고소하고 달달하고 맛있어서 한 끼로 먹기 좋고 600원밖에 안 해요. 여러분 리순까지는 이 기차를 타고 갑니다.
이게 대련 기차 티켓이에요. 안중근 의사 순국일이 얼마 안 남고 그것도 추모하는 겸, 그리고 이제 대련에 왔으니까 우리 한국인이니까 리순 감옥과 관동 법원은 또 들렀다 가는 게 도리겠죠.
그래서 방금 힘들게 힘들게 리순역에 도착했어요 여러분. 그냥 택시를 타고 오면 사실 한 시간 정도만 오는 거리라고 하는데, 이제 어쨌든 초저가 가성비 여행이자 또 이렇게 중국 대중교통,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게 어떻게 보면 또 큰 경험이잖아요 여러분.
그래서 이렇게 보여 드렸는데, 힘들죠? 힘들지만 미리 또 준비하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도착했어요 여러분. 여기에 이름하고 호텔, 그다음에 여권 정보를 좀 써야 돼요. 여기가 이제 입장하는 곳이에요 여러분.
그래서 첫 입장은 9시고요. 마지막 입장은 3시 반이어서 이렇게 9시, 9시 반, 30분별로 입장합니다.
시간 맞춰서 입장을 하고, 가방 검사까지 하고 이제 들어오면 이렇게 승국의 어떤 투어가 시작되거든요.
여러분 야옹이. 아이고 이뻐. 감옥이 규모가 생각보다 엄청 크다. 그쵸 여러분?
세상에, 이 작은 방에서 여덟 명이나 지냈대요. 여기가 안중근 의사가 이제 혼자 계셨던 독방이래요. 얼마나 추우셨을까.
저기서 잠을 주무셨을 거 아니에요. 이 좁은 데서. 와 여기는 한기가 느껴져요 안으로 들어오니까.
여기는 안방이라고 아무것도 안 보이고 한 명씩 들어갈 수 있는 방이에요. 수갑도 이렇게 있고.
이 밥양을 나눠 갖고 줬다는 게 너무 충격적이에요. 아 이게 고문실인데. 어우, 사람도 고문 많이 당했어.
괜히 걸어 내려갑니다 여러분. 과하지. 가자.
아 딱 나왔는데 너무 날씨가 좋죠 여러분. 감옥 안과는 너무 대비가 돼요. 안녕. 좋아요.
감옥을 나와서 이제 감옥의 시설 주변을 구경하고 있어요 여러분. 날씨가 너무 좋죠. 근데 마음은 무거워요.
여기는 의무실, 클리닉 같은 데고 여기도 살짝 볼게요. 이렇게 진찰을 할 수 있는 곳이 있고요. 저게 이제 다 약인가 보다, 그쵸?
여기가 이제 사형장이거든요. 안중근 의사 같은 경우는 1909년 하얼빈에서 10월 26일에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그리고 바로 잡혀서 제가 다음 장소로 갈 관동 지방 법원에서 1910년 2월 14일에 사형 선고를 받으시고, 그리고 이곳에서 1910년 3월 26일에 순국하셨거든요.
그때 발자취를 어떻게 보면 따라가는 여행인데, 이제 곧 안중근 의사의 순국일이잖아요 여러분. 그 당시 모든 독립을 위해 노력하셨던 수많은 분들의 그런 큰 뜻을 우리가 어떻게 상상할 수 있겠어요?
그분들 덕분에 대한민국 이렇게 됐다는 거에 감사하고, 그분들의 희생에 존경과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크게 담아서 여러분들도 감사의 인사를 마음으로라도 전하면 좋겠습니다.
이게 관동 법원 사진인가요? 관동 법원. 아니 요거 손님이 한 번 해 볼게요. 네, 해보세요.
꽉 누르면 되는 거죠? 네. 아이고, 잘 맞춰야 되는데. 괜찮아요. 좀 돌리셔야 될까요? 네. 아유 잘 나왔다. 잘 나왔다. 진짜 잘 나왔다.
기념으로 가져가기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네. 그리고는 요거는 안중... 네, 손도장. 저거 한 번 손도장도. 와 되게 잘 만드셨네요. 네, 아 잘 나왔다.
기념으로 잘 가져가겠습니다. 정권은 여러분 32안이에요. 네, 근사는 한반도를 정하고 중국 대륙 침략을 주도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안중근 의사는 이곳 관동 법원에서... 안중근 의사님... 있지. 네, 저도 유족 계신다 그쵸?
이게 왼쪽은 재수들 올라가고 오른쪽은 경찰 올라가는 곳인데 되게 낮아요 여러분. 또 한국, 이제 그게 그 한부터 중 국경을 와 가지고 계속 이제 환일 하시다가.
고문실이 너무 잔인해서 이렇습니다 여러분. 여기도 사람 해 놓고 백도장으로 다리에 백도장, 석장면... 그 다리가, 허리가 부지...
네, 저는 관장님도 그렇고, 다 봉사해 주신 분도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 약간 대접받으면서 설명 듣는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여러분도 잘 구경하셨나요?
아 저는 마지막 고문기구 보고 막 좀 울컥했어요. 너무 잔인하고, 그게 저절로 나오더라고요. 일본놈들 막, 일본 새끼들 이런 식으로...
그냥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고. 여러분 덕분이에요. 그러고 이제 나왔는데, 관장님도 그렇고 그 같이 안내해 주신 자원봉사자분이 너무 자세하게 잘 설명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이렇게 우리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서 힘쓴 모든 순국선열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면서, 저는 오전 내내 일정이 사실은 택시 타고 오면 금방 오는 일정이었는데요.
그 택시 타고 오고 가고가 200위안이었거든요. 근데 그 돈을 아꼈잖아요. 그래서 그 돈 아낀 거를 그냥 기부했습니다 여러분.
그래서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이제 시내로 가려고요. 배고파서 아무 식당에 들어왔는데, 이 메뉴 한 번 먹어 보려고요.
맛있겠죠? 약간 매운 소스도 있고, 이렇게 소고기가 위에 얹어진 국수거든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거 보이세요?
오전 내내 막 추운 데로 돌아다녔더니, 아니 지금도 이렇게 추운데 그 리순 감옥이라든지 관동법원 그런 데는 옛날에 얼마나 추웠겠어요 여러분.
말도 안 돼. 그래서 저는 원래 좀 맛집을 찾아서 먹으려고 했는데, 여기 맛집 정보도 모르겠고, 그냥 길 가다가 국수하고 양꼬치 맛있겠다 싶어서 들어왔는데, 세트 메뉴가 있는 거예요.
그 세트 메뉴가 6,000원 정도 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주문해서 국수 먼저 받았는데, 여기가 할랄 음식점인 거예요.
그래서 저 중국 와서 처음으로 할랄 음식을 먹어보는데, 먹어볼게요. 맛있어요.
아 국물도 이게 매콤한 고추기름 안 넣으면 되게 시원한 국물인데 고추기름 살짝 넣어 주셔서 되게 시원하고 매콤하고, 맵진 않고.
그리고 고기, 할랄 고기. 음.
양꼬치 나왔거든요 여러분. 맛있겠죠? 아 중국은 양꼬치인데 이번에 못 먹고 갈 줄 알았는데 이렇게 또 먹고 가네요.
음 맛있다. 쯔란을 미리 뿌려 주셔갖고. 되게 크거든요 고기가. 음. 이거랑 당근 김치랑 같이 먹으면 맛있죠.
맛있네. 많이 조금 남기고 완전 다 먹었어요.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여러분.
여기 오세요, 여기.
여러분 여기가 리순역이에요. 이 리순역은요, 이렇게 생겼거든요. 오래된 역 같죠?
여기가 역사적인 게, 이제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러시아 군대한테 잡혀서 일본에게 넘겨져서 재판을 받으러 왔잖아요?
그때 이 리순역을 통해서 호송됐다고 해요 여러분.
여긴 이렇게 시외버스터미널 같거든요 여러분. 여기서 탈 건데. 이제 버스 탔고요 여러분.
이제 버스 타고 한 시간, 한 두세십 분 걸릴 것 같은데 이제 대련에 가거든요. 그래서 좀 쉬려고요.
일단은 먼저 2위안이 결제됐고, 아마 대련에 내려서 찍고, 내려갈 때 5위안이 추가 결제되는 것 같은데.
어쨌든 간에 오늘 교통비는 그럼 뭐, 제가 볼 때 맥시멈 50위안은 넘지 않았으니까 왕복으로 만 원을 안 썼거든요. 대단하지 않나요?
바닷가가 너무 이뻐서. 와. 2002번인데, 리순에서 타고 왔던 버스예요.
그러니까 그냥 호텔 앞에서 2002번을 타고 리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서 거기에서 그냥 택시비 기본요금만 1,500원만 내면 뭐, 리순 감옥이라든지 혹은 관동 법원 이런 데 다 볼 수 있었던 거예요.
그리고 다시 타고 오면 되는 건데 제가 아침에 막 지하철 타고, 간다 왔다 갔다 그러면 시간 낭비한 게 조금 아깝고.
이 정도로 호텔 위치가 좋다. 방도 넓고. 저는 그 소영님이라고, 또 세아 님하고 같이 알게 된, 또 인플루언서이자 중국에 대해서 되게 많이 아시는 분이 계신데 저한테 DM을 주신 거예요.
대련 갔으면 여기 가야 된다고. 그래서 봤는데 너무 이뻐갖고, 아 여기는 꼭 가야겠다 생각하고 호텔에서 그냥 짐만 간단히 재정비하고 나와서 디디 불렀는데, 어 저기 택시 온다.
저 118이 제 택시거든요. 맞다. 못 볼 뻔했어요. 대단하다. 와 무슨 성 같네. 따란. 제 뒤로.
어 힘들어. 제 뒤로 노을 보이시나요 여러분? 시간은 다행히 딱 맞춰 온 거 같은데 진짜 너무 이쁘다.
여러분 이거 보세요. 여기가 싱하이베이 브릿지라는 곳인데, 이 전망대예요 여러분. 여러 다리가 같이 이렇게 보여서 이걸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고, 지금 딱 노을 시간이 와갖고.
제가 운이 좋게. 이것 보세요. 와 너무 이쁘죠. 진짜. 노을이 빨간색으로 이렇게 비추는데, 너무 아름답습니다. 오면 잘 거예요.
확실히 MZ의 성지인 게 이렇게 사진을 찍더라고요. 여기서 제 뒤쪽으로 이렇게 관람차도 보이시나요 여러분?
이제 산책로 쭉 내려오면 관람차가 있고, 그 길 건너로 가면 또 이렇게 조그마한 유원지 같은 게 있거든요.
그런데 저는 뭐 거기까지 가진 않을 것 같고요. 이렇게 한 30분 정도 노을이 지는 모습부터 해서, 해가 다 지고 이제 불이 켜지는 모습을 봤는데, 어느 누구도 이 색을 다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그 정도로 너무 이쁘고 아름다워서 너무 추웠는데 그냥 넋 놓고 보게 됐어요. 다시 한 번 감상하고 저는 이제 호텔 쪽으로 가려고요.
이 다리들이 이렇게 모여서, 다리 위에서 인공적으로 나오는 가로등과 그 자연이 만든 빛의 조화가 너무 이뻤어요.
와 구경하다 보니까 시간이 진짜 금방 갔어요 여러분. 그래서 저는 이제 사진도 찍고, 그리고 이제 저녁 식사하러 가려고 하는데.
따띠 춘빙이라고요. 여기서 되게 유명한 식당이라고 하거든요. 여기에서 유학하거나 잠깐 살았던 분들이 연락을 되게 DM으로 많이 주셨어요.
그래서 지금 택시를 겨우 잡고 이제 그쪽으로 가려고요. 이제 곧 옵니다.
따띠 춘빙에서 그 북경오리 먹을 때 우리 전병 같은 데다가 여러 재료를 싸 먹고 그러잖아요?
따띠 춘빙도 여러 요리를 같이 전병에 싸 먹는 동북 지방, 특히 여기에서 유명한 음식이라고 하니까 가보면 좋을 것 같고요.
백종원 선생님도 옛날에 다녀오셨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이렇게 큰 줄은 몰랐어요.
여기 식당이 따띠 춘빙이라는 곳이거든요. 와 이렇게 들어오면 해산물 보세요.
여기 가리비가 맛있다고 하는데 가리비, 조개살, 새우, 생선들이 다양하고요. 와 이쪽도 생선들이 진짜 다양해요. 뭐 먹지?
맥주도 이렇게 나왔고, 그림으로 다 메뉴가 있어서 이 중에 고르는 것도 좀 편한 것 같아요. 그쵸?
와 진짜 다 맛있겠다. 일단 주문해 볼게요. 주류는 여기서 따로 고를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거 골랐어요.
아 여러분 오늘 고생하셨습니다. 짠. 저도 무슨 맥주인진 모르겠는데 갑자기 이거 골랐더니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와 한 잔 하시죠. 짠. 약간 우리나라 맥주 같아요. 탄산감이 살짝 있는데, 탄산이 심하진 않고 되게 부드럽다. 진짜 맛있겠죠?
진장 노스랑, 그다음에 간장. 그리고 이게 이제 전병인데요. 이걸 싸서 먹는 거예요 여러분.
조금 시킨다고 시켰는데 또 한가득이거든요. 그래도 먹어봐야죠. 일단은 저는 이 전병에 북경오리 먹을 때가 생각나는데, 전병이 되게 얇잖아요?
제 얼굴만큼 크거든요. 여기에 올려서, 오이랑 고기 잔뜩 얹고, 파도 넣고 먹고 싶었는데 잘 됐죠?
돌돌 말아서. 백종원 선생님이 이거 드셨는데 진짜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음.
이거는 깍지콩 볶음이란 거예요. 뚜콩. 음. 역시 생각대로 오돌오돌한데요. 이게 고추랑 같이 볶아서 살짝 매콤한 맛도 있고 해서 느끼한 맛은 하나도 없어요. 음.
얘가 진짜 별미네. 음.
그리고 저 가리비 볶음, 가리비 구이 시켰잖아요. 가리비 구이 위에 이렇게 잡채가 올라간 거거든요 여러분.
그래서 잡채를 살짝 빼면 가리비 보이세요? 보이시죠? 가리비부터 먹어봐야죠. 가리비살, 비싼 거 한 번에 먹어볼게요.
대련이 바닷가 근처에 있어서 해산물이 신선하고 싸다고 하는데, 이 가리비 구이 위에 잡채 올린 요리가 하나에 6,000원이거든요. 29위안이니까 비싸지 않은 것 같아요.
음. 아니 가리비보다 이 잡채가 더 맛있는데? 음.
136위안이니까 한 27,000원에서 28,000원 정도 나온 것 같아요 여러분. 그렇게 비싸진 않죠?
아 따띠 춘빙, 가게 엄청 크죠 여러분? 진짜 와 엄청 규모가 큰데 이게 다 장사가 잘 되나 모르겠어요.
그러고 이제 저는 바로 길 건너에 있는 올림픽 프라자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 월마트가 지하에 크게 있대요.
그래서 이제 엄마가 사오라고 한 그 대추, 쫀득거리는 대추가 있거든요. 그거랑 저도 간단히 먹을 주전부리, 그리고 또 물가 같은 것도 보면 재밌잖아요.
마트에서 그래서 중국 물가도 살짝 보여드리고, 이러고 이제 호텔에 가서 쉬려고 하고 있어요.
아니 중국엔 아직도 월마트가 있네요 여러분. 저 들어가볼게요.
우와 깜짝 놀랐어요. 저는 바로 월마트가 나올 줄 알았는데, 쇼핑센터가 지하상가가 엄청 커요 여러분.
오 그래서 쭉 걸어서 내려가면요 여러분. 보세요. 우와. 지하로 하나 더 내려가야 되거든요. 그럼 이렇게 규모가 엄청 큽니다.
저 끝까지 다 상점들이 있거든요. 이제 하나하나 구경해보려고요.
아니 그런데 이것 보세요. 엄청 크죠? 섹션이 저 끝까지 보이지도 않게 있어요.
지금 섹션이 뭐 40개? 아니 에그타르트 이렇게 네 개가 3,000원이니까 엄청 싼 거죠.
여러분 이 닭발 큰 봉지 있잖아요? 이거는 4,000원 정도예요. 콜라는 700원이에요. 700원도 안 할 거예요 아마.
큰 페트 콜라는, 저 뭐야 제로하고 제로 아닌 거 가격이 둘 다 1,400원.
캔콜라는 600원 정도예요. 다오 미니구나. 칭따오. 이거 진짜 싸죠? 1,000원.
아니 미국은 계란 때문에 난리 나서 계란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15개 3,000원대 후반, 3,000원대 중반 정도 해요.
그리고 30개짜리는 5,000원이에요. 딱.
긴 대추거든요. 이제 엄마가 사오라고 해서. 이게 조금 더 쫀득한 느낌이고, 얘가 조금 더 바삭한 느낌이거든요.
얼마냐면 3,000원이에요 한 봉지에. 이 큰 대추는 좀 더 싸요. 큰 대추는 2,000원.
망고잖아요 여러분. 망고는 17위안, 한 3,600원인데 이렇게 두 개를 줘요.
여러분 망고가 되게 조그맣죠? 이런 작은 망고는 2,000원이거든요. 근데 한 네다섯 개가 들었어요.
얘 맛있어 보여서 한 개 사야겠어요. 그쵸? 되게 이쁘죠? 맛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귤도 동북지방 맛있대요. 그래서 한 개 사려고요. 이거 2,000원.
이 만두도 2,000원이고요 여러분. 그리고 로스트 통닭은 4,000원.
이렇게 대추하고 망고, 그리고 귤 몇 개 샀어요. 얼마 나왔냐면 88.94위안 나왔어요.
되게 무거워요 여러분. 뭔가 기분 좋아.
OD 발마사지 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가격은 이런데 한번 가볼게요. 3층으로 올라가래요.
이 방이 따로 있고 이렇게 들어가면 이거 보세요. 되게 편하죠? 그래서 여기서 가격을 골라서 결정하면 되는 거 같아요.
여러분 이렇게 간식도 주시네요. 여러분 너무 좋은데, 저는 이제 환복을 마치고 발마사지 하고 이제 숙소에 들어가려고요.
그래도 중국에 왔는데 마사지는 하고 가는 게 좋잖아요 여러분. 네 마사지 받을게요.
아 따뜻하이. 너무 좋아요. 잘 잤다. 아우 너무 좋았어요. 여기 다음에 중국 또 오려고요. 엄청 개운해요.
아니 마사지사님을 진짜 좋은 사람을 주셔서 뭐랄까 다리뿐만 아니라 어깨, 그다음에 등, 발가락 이런 데가 진짜 마디마디 너무 시원해서 온몸을 막 다시 뺐다 꼈다 한 그런 느낌이에요 지금.
아 너무 행복합니다 여러분. 이제 택시가 곧 올 텐데 택시 오면 이제 호텔로 들어가면 오늘 일정 끝나거든요.
오늘 진짜 빡세게 잘 보내지 않았나요?
어제 산 망고랑 이거 귤이거든요. 여기 동북지방. 근데 이건 진짜 새콤하니 맛있더라고요 여러분.
근데 어쨌든 망고를 먹으려고요. 한국에 못 갖고 가니까 먹어볼게요.
와 약간 위에서 저를 보니까 먹방 유튜버 같은 앵글이죠 여러분. 어 먹방 유튜버 할까요?
근데 저 잘 못 먹어서. 어제 산 망고인데 이렇게 큰 거랑 작은 거랑 해서 세트로 망고망고.
이게 한국돈으로 한 3,000 얼마였나요? 하여튼 되게 비싸지 않았거든요. 그쵸? 안 비싸죠?
이거를 먹어볼게. 아 그리고 이거는 동북지방에서 만나는 귤인데, 여러분 되게 조그맣잖아요.
근데 안에가 되게 뭐랄까 밀도가 엄청 있어서 되게 쫀쫀하고 알갱이 하나하나를 씹을 때마다 톡톡 터지면서 되게 새콤한 맛이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 제주 귤도 맛있지만 여기 동북지방이 토질이 되게 좋아서 귤이 되게 맛있대요.
그래서 여러분도 한 사보세요. 한 2,000원이면 사요. 길거리에서도 아마 더 쌀 거예요.
전 이거 망고 뜯어 먹어볼게요. 아 이거 어떻게 뜯지? 이게 칼이 없어서 그렇다. 맥가이버 칼 같은 것도 요즘은 항공사 기준 때문에 잘 못 갖고 다니고 해서,
일단은 손톱으로 이렇게 뜯어볼게요 여러분. 옛날에 쫀디기 아시나요? 요즘 어리어리신 분들은 모를 텐데,
저 초등학교 5학년 때가 6학년 때가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 바뀌었거든요. 근데 옛날에 쫀디기를 많이 먹었는데, 와 딱 그 쫀디기의 어떤 식감이었고요.
먹을까 뜯는 감이. 음. 음. 이거 진짜 맛있다.
아 여러분 이게 웬일이에요. 우와씨 이거 더 살 걸. 음.
언제 망고를 이렇게 큰 망고를 수박처럼 뜯어 먹어보겠어요. 한국에서 사자면 이거 아무리 싸도 최소 1만원은 넘을 텐데,
이렇게 잘 익은 거. 1만원은 뭐야. 2만원일까? 음.
그 망고가 부드러운 것보다 먹었을 때 씹는 맛이 살짝 있으면서 망고 향이 막 머리끝까지 다 돌면서, 막 제가 망고가 된 느낌이거든요. 여기 망고.
마치며
이렇게 여러분 저는 진시후 아침 시장이라고, 여기 대련에서 아침 6시부터 9시까지만 여는 시장이 있대요.
그래서 지금 아침 7시 30분 정도 됐거든요. 택시 타고 가면 한 10분이면 가니까 가서 간단하게 구경하고, 또 갈매기가 되게 이쁘게 이렇게 막 날아다니는, 갈매기는 좀 무섭긴 하지만 그런 해변가가 있는데, 중국 MZ들한테 되게 인기가 많더라고요.
여기가 그래서 여기에 갔다가 이제 공항에 가는 그런 간단한 일정입니다 여러분. 일단은 가볼게요.
뒤에 시장 보이시죠 여러분. 진시후 아침 시장에 도착했고요. 여기가 아침 6시에 열어서 9시까지 하는데 다행히 아직 사람이 바글바글하니 괜찮습니다.
이렇거든요 분위기가. 와 사람 많죠. 진짜 현지 시장 같은데, 막 지금 옆에는 해산물 비린내도 나고 이렇게 골라서 무게를 달아서 먹는 거 같아요.
이게 마라롱샤 만들 때 그 개 같은데요, 그쵸? 조기 같은 것도 있고, 서해에서 나는 오징어, 저거 삼치인가요? 와 토마토, 오이, 이거 오이지 먹으면 맛있겠다.
가지도 튀겨서 먹으니까 진짜 맛있더라고요. 이게 동북 지방에만 나는 귤인데, 진짜 싸죠. 500g에 1,000원이니까.
아니 딸기 향이 너무 좋아서 그냥 저절로 오게 돼요 여러분. 와 이 딸기 봐, 진짜 좋아 보인다, 그쵸 여러분?
막 이렇게 만두 같은 것도 팔아요. 여러분 저 찐빵인가 봐, 엄청 크다. 와 두부 봐 끈끈하고, 너무 맛있겠다.
맛있어 보여서 똑같은 걸로 해달라고 했거든요 여러분. 이렇게 전병 같은 거에 넣고 구워서 먹는 거 같아요.
맛있겠다. 음, 야채 상추도 들어갔고 숙주도 들어갔고 살짝 고기랑, 그다음에 냉면 구이 같은 거 들어가서 바삭하고, 그다음에 전병이 쫀득하니.
음. 이게 하나에 1,600원이니까 한 끼로 딱이죠. 이렇게 금붕어도 팔아요. 이건 진짜 옛날 중국 빈티지 이런.
오 저 마우쪽인데, 그쵸? 메추리알, 그리고 계란, 까만 건 난, 백란, 뭐 이렇게 포장을 하나하나씩 해둔 난도 있어요.
진짜 중국어 공부해야겠다, 그쵸? 와 이거 진짜 실하다. 에오박 에오박. 전에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파인애플을 저기 기계 보이시죠? 여기 이렇게 깎아주는데 너무 귀여워. 하나에 얼마지? 하나에 한 3,000원, 뭐 2,500원 이래요.
와 이거 참외, 메론, 와 이거 진짜 실하다. 이게 어제 먹었던 깍지콩 같거든요 여러분. 이거를 볶아서 어제 준 건데 이거 진짜 맛있었는데.
오이도, 그런데 이게 뭐예요? 이거 진짜인가 실존하는 건가? 와 엄청 커. 여기 토마토도 엄청 크고 예쁘죠.
아니 이게 실존하는 거네. 저 샘플인 줄 알았는데. 우와 이게 뭐야 도대체. 여러분 이게 뭐예요? 우와 이게 뭐야 진짜?
이거를 이렇게 찍어서 죽 같은 데 찍어 먹던데. 설탕배기, 그량가배기. 오 이건 팥도, 어 이거 찹쌀도 있어요.
이거 중국 오면 꼭 먹어야 된다. 순두부거든요 여러분. 먹어볼게요. 진짜 맛있겠다. 이렇게 포장해주나 봐.
이모님이 살짝 다 이렇게 넣어주세요. 이렇게 순두부인데 매콤한 양념을 주시고, 이거를 찍어 먹더라고요.
제가 이걸 너무 먹고 싶어서. 이 순두부가 진짜 맛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또 시켰죠.
순두부하고 이 빵 같은 거 해서 5원이니까 1,000원이거든요. 말도 안 되는 가격.
아 다지? 음 다. 음 진짜 맛있다. 아 이거 너무 맛있는데.
음. 바로 튀겨서 나와서 안개하고 찍어 먹어 봐야지. 왜 이렇게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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