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하며
유후인은 일본 규슈 지역에서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다. 온천 마을로도 유명하지만, 아기자기한 거리를 걷거나 다양한 맛집을 방문하는 것도 이곳의 매력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아프리칸 사파리를 다녀온 후 유후인의 우동 맛집을 방문했고, 플로럴 빌리지와 유노츠보 거리를 거쳐 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직접 경험한 음식, 관광지, 숙소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전하려 한다.
1. 🍜 키쿠스케 우동 방문기
1) 내부 분위기 & 메뉴판
- 일본식 전통 우동 전문점으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깔끔한 분위기다.
- 한글 메뉴판이 제공되어 주문이 수월했고, 음식 사진도 함께 있어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됐다.
- 네 가지 우동 메뉴를 주문해 맛을 비교해 보았다.
2) 주문한 메뉴 & 솔직 후기
① 가케 우동
- 기본적인 우동 국물에 면발이 쫄깃한 편이었다.
- 하지만 국물 맛이 예상보다 짭짤해 개인적으로는 무난한 맛이었다.
② 어린이 카레 우동
- 크리미한 카레 국물과 부드러운 면이 잘 어우러졌다.
- 일반적인 카레 맛이지만, 살짝 다른 느낌이 있었던 점이 흥미로웠다.
③ 우엉튀김 우동
- 국물에서 게살스프 같은 맛이 났으며, 우엉튀김은 바삭하게 잘 튀겨져 있었다.
-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이었다.
④ 가장 입맛에 맞았던 우동
-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가 가장 만족스러웠다.
- 국물과 면의 조화가 좋았고,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었다.
2. 🏡 플로럴 빌리지 & 유노츠보 거리 산책
1) 플로럴 빌리지
- 동화 속 마을을 연상시키는 작은 공간으로, 귀여운 캐릭터와 동물 조형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곳곳에 포토존이 많아 사진 찍기 좋은 장소였다.
-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사람이 적어 한적하게 둘러볼 수 있다.
2) 스누피 찻집 & 캐릭터 샵
- 유명 캐릭터를 테마로 한 찻집과 기념품 가게가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했다.
- 스누피 테마의 굿즈를 판매하는 매장이 있었으며, 다양한 캐릭터 상품도 함께 구경할 수 있었다.
- 관광지라 그런지 빵과 음료 가격이 일반 일본 매장보다 다소 비싼 편이었다.
3) 유노츠보 거리
- 유후인의 중심 상권으로, 카페와 음식점, 기념품 가게가 밀집해 있는 곳이다.
- 전통적인 일본 분위기가 남아 있는 골목길이라 산책하기 좋았다.
- 간단한 먹거리를 즐기며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았다.
3. 🏨 유후인 숙소 리뷰
1) 숙소 위치 & 주차
-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한 위치였지만, 렌터카 여행이라면 큰 문제는 없었다.
- 주차 공간이 넉넉해 차량 이용객에게 적합한 숙소였다.
2) 숙소 내부
- 1층: 차분한 분위기의 로비와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 2층: 커피나 차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가 있어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 좋았다.
3) 객실 리뷰
- 침실: 일본 숙소 치고는 비교적 넓었으며, 침대 크기도 충분해 편안한 느낌이었다.
- 욕실 & 화장실: 일본식 구조답게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어 이용하기 편리했다.
- 편의시설: 넓은 수납장과 냉장고, 화장대, 작은 테이블 등이 잘 구비되어 있었다.
🏁 마치며
이번 유후인 여행에서는 사파리 관람부터 맛집 방문, 관광지 체험, 숙소 이용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키쿠스케 우동은 여러 스타일의 우동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었고, 플로럴 빌리지와 유노츠보 거리는 아기자기한 매력을 지닌 곳이었다. 숙소 역시 전체적으로 쾌적해 만족스러웠다. 유후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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