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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울에서 가까운 포천 가을 단풍 여행지 추천 포천에서 하루 만에 즐기는 완벽한 단풍 여행

by 김춘옥 TV 2024. 11. 11.

 

안녕하세요! 단풍이 절정을 향해 가는 이 시기, 서울 근교에서 짧은 시간 안에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포천의 가을 단풍 명소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상을 보시고 나면 더욱 생생하게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포천은 가을이면 단풍이 빛나는 산과 호수, 그리고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들이 많아 서울 근교 여행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오늘 소개할 여행지는 단풍을 좋아하시는 분들뿐 아니라 산행을 좋아하는 분들, 가벼운 산책을 즐기시는 분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입니다.

1. 명성산 억새밭 

포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명성산 억새밭입니다. 포천 산정호수 근처에 위치한 명성산은 가을이면 억새와 단풍으로 물들어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입니다. 산정호수의 상동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명성산 정상에 있는 억새밭까지는 도보로 약 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길이 험하지 않아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지만,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억새밭과 단풍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이 펼쳐져 가을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억새밭으로 오르는 길 옆에는 작은 계곡이 흐르고 있어 걷는 내내 청량한 물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을 들여 올라갈 필요 없이 비교적 부담 없이 올라갈 수 있어 단풍철에 특히 추천드리고 싶은 코스입니다. 올라가는 동안 곳곳에 펼쳐진 단풍나무들은 마치 단풍 축제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해 줍니다.

2. 산정호수 둘레길

명성산 억새밭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나면, 인근에 있는 산정호수를 꼭 둘러보세요. 산정호수는 포천에서 가장 유명한 호수로,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가을이면 단풍나무가 호수를 둘러싸고 환상적인 단풍 터널을 형성하며, 호숫가를 걷는 내내 단풍의 색감과 호수의 풍경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감동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정호수에서는 또한 음악과 함께하는 분수 쇼도 열리며, 분수와 단풍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화려한 풍경을 제공합니다. 가을의 따뜻한 햇살 아래서 호수의 잔잔한 물결을 보며 걷는 것은 힐링 그 자체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하루 주차료는 2,000원으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3. 평강식물원 

산정호수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평강식물원은 다양한 식물들과 자연 상태를 그대로 보존한 정원으로 가을철에 더욱 매력적인 곳입니다. 입장료는 평일 8,000, 주말 10,000원으로, 규모가 커서 천천히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식물원 내에는 습지원, 연못, 자생식물원,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길게 늘어선 산책로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합니다.

 

연못을 따라 걷다 보면 연꽃과 물고기들이 평온하게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 모습이 가을의 한적한 느낌과 잘 어울려 더욱 아름답습니다. 넓은 잔디밭과 테이블이 있는 공간은 가벼운 휴식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돗자리를 깔고 낮잠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장소이기도 하며, 포천의 가을을 한껏 즐길 수 있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4. 비둘기낭 폭포 

포천에서 단풍과 함께 특별한 풍경을 보고 싶다면 비둘기낭 폭포를 추천합니다. 이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명소로, 입장료와 주차료가 모두 무료입니다. 비둘기낭 폭포는 협곡 속에서 에메랄드빛 물이 반짝이며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의 협곡은 현무암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신비로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폭포까지는 주차장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소요되며, 도착 후에는 절경이 펼쳐진 폭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는 가을철 단풍과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5. 한탄강 하늘다리 

한탄강 하늘다리는 포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 중 하나입니다. 길이 200m에 달하는 흔들다리로, 아래로 흐르는 한탄강과 협곡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유리 바닥 구간이 있으며, 가을의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이곳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하늘다리는 특히 가을이면 붉게 물든 협곡과 강이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한탄강의 절경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입장료와 주차료가 무료여서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습니다.

 

6. 포천 아트밸리 

포천 아트밸리는 독특한 분위기의 예술 공간으로, 가을철 단풍과 조각 작품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화강암 절벽 아래에 형성된 천주호라는 호수가 자리 잡고 있으며, 물과 절벽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아트밸리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이며, 모노레일이 공사 중이라 걷기 좋은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천주호는 비가 내린 후에 더욱 아름답게 빛나며, 가을 햇살을 받아 빛나는 물빛과 절벽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단풍철에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포천의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멋진 장면을 담을 수 있습니다.

 

7. 국립 수목원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국립수목원은 가을 단풍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입장료는 1,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며, 사전에 주차를 예약하면 주차 문제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수목원 내에는 다양한 나무와 단풍이 가득하며, 가을에는 특히 단풍나무와 낙엽이 쌓인 길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에서는 산책을 하며 떨어지는 낙엽을 맞이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오리들이 노니는 호수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국립 수목원은 여유롭게 자연을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온전히 느끼기에 최고의 장소로, 혼자 산책하기에도 좋고 서울에서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지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포천은 서울에서 가까워 당일치기로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아름다운 단풍과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느끼고 싶다면 포천의 다양한 명소들을 추천드립니다. 가을의 정취를 담은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고 힐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