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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겨울 여행지 추천

by 김춘옥 TV 2024. 12. 24.

시작하며

여러분, 겨울의 매력을 듬뿍 느낄 준비가 되셨나요? 찬바람이 옷깃을 스칠 때마다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여행지를 찾게 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12월에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소개하려 합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아름다운 설경, 그리고 힐링이 있는 여행지들로 엄선했으니 참고해 보세요. 이제부터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1. 평창

평창의 휘닉스파크는 겨울 스포츠와 자연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국내 최대 익스트림 파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코스로 꼽힙니다. 이곳은 총 2.4km 길이의 슬로프를 포함해 초급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휘닉스파크를 방문하기 전, 장비가 필요하다면 주변 대여점을 이용해 보세요. 특히, "여행 톡톡"을 언급하면 고글과 무릎 보호대를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있다고 합니다. 이는 초보 스키어들에게 매우 유용한 팁이 될 수 있습니다.

휘닉스파크는 단순히 스포츠만 즐기는 곳이 아닙니다. 리조트 내부에는 다양한 편의 시설과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숙소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설경은 겨울 여행의 낭만을 한층 더해줍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휘닉스파크 근처에는 겨울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월정사 전나무 숲길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설경 속에서 산책하며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인근 지역의 맛집과 카페에서도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으니 하루 일정에 여유를 두고 방문해 보세요.

2. 이천

시몬스 테라스는 단순히 침대 전시장 이상의 가치를 지닌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매년 겨울이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장식과 포토존이 조성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합니다. 테라스 내부에서는 시몬스 침대를 비롯해 다양한 디자인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 공간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갤러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방문객들이 특히 선호하는 이유는 야외와 실내 모두를 활용한 포토존 덕분입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 장식은 물론이고, 눈이 내린 날에는 마치 동화 속 풍경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SNS 업로드를 위한 인생 사진을 찍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 공간에서는 편안한 쇼파에 앉아 커피를 즐기며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여유로움을 제공합니다. 침대뿐 아니라 가구와 조명의 조화를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람 포인트입니다.

인근의 다른 관광 명소와도 연계하기 좋습니다. 별빛정원 우주는 매일 정각에 불빛 쇼가 펼쳐지는 국내 최초의 불빛 테마파크로, 이천 방문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줍니다. 테라스를 방문한 후 저녁 시간대에는 별빛정원으로 이동하여 낭만적인 불빛 쇼를 감상해보세요. 따뜻한 음료 한 잔과 함께라면 이보다 더한 겨울 여행의 묘미를 느끼기 힘들 것입니다.

 

이천은 또한 도자기로 유명한 도시이기도 하죠. 테라스 방문 후 시간이 남는다면 근처 도자기 공방이나 전시를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선 경험을 할 수 있는 이천에서의 하루는 단연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마치며

이제 12월의 여행 계획이 좀 더 구체화되셨나요? 소개한 곳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겨울 여행지로, 연말의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따뜻한 차와 함께 떠날 준비를 마치고, 겨울의 낭만을 만끽할 준비를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