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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에서 강릉까지 단 4시간! 새로 개통된 동해선 KTX 타보니

by 김춘옥 TV 2026. 1. 7.

시작하며

2025년 12월 30일, 기다리던 동해선 KTX가 드디어 개통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예전엔 강릉에서 부산까지 가려면 ITX-마음 열차를 타고 5시간 넘게 걸렸는데, 이제는 약 4시간이면 가능하다고 하니 참 반가운 변화죠.

사실 저는 기차 타는 걸 참 좋아해요. 특히 창밖으로 바다나 산이 보일 때면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동해선 KTX 개통 소식을 들었을 때 ‘이건 꼭 타봐야겠다 싶었답니다.

오늘은 그 동해선 KTX가 어떤 노선으로 달리고   요금은 얼마나 되는지, 또 실제로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함께 정리해볼게요.

 

 

1. 동해선을 따라 달리는 KTX  어떤 노선일까?

부산 부전역에서 출발해 강릉까지 가는 동해선 KTX는 우리나라 비수도권끼리 연결되는 첫 번째 KTX입니다.

기존엔 KTX가 대부분 서울을 중심으로 뻗어 있었는데, 이제는 남쪽 끝 부산에서 동해안을 따라 북쪽 강릉까지 달릴 수 있게 되었어요.

📝 운행 구간과 주요 정차역

출발 도착 주요 정차역 총 소요시간
부산 부전역 강릉역 태화강,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삼척, 동해, 묵호, 정동진 약 3시간 50분~4시간

이 노선은 기존 ITX-마음 열차보다 약 1시간 단축된 속도예요.

특히 바다와 맞닿은 동해 구간에서는 창밖으로 파도가 출렁이는 모습이 보인다고 하네요.

 

2. 요금과 운행 횟수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새로운 노선이 생기면 가장 먼저 궁금한 게 요금이죠.

이번 동해선 KTX는 ITX보다 조금 비싸지만  그만큼 빠르고 편리하게 갈 수 있습니다.

📝 요금 비교표

구분 구간 요금 비고
KTX 강릉 ↔ 부산 46,800원 새로 개통된 고속열차
ITX-마음 강릉 ↔ 부산 34,900원 기존 운행 열차

운행 횟수도 달라졌어요.

기존엔 하루에 ITX-마음과 누리로 포함 총 16회가 운행됐는데,

이제 KTX가 하루 6회 추가되어 총 22회 운행하게 되었습니다.

  • KTX: 하루 6회
  • ITX-마음: 10회(부전행 일부만 유지)
  • 누리로: 동대구 방향 6회

이 정도면 강릉이나 포항, 울진 같은 곳으로의 여행이 훨씬 쉬워질 것 같아요.

 

3. 소요 시간이 달라지는 이유는?

KTX라면 당연히 빠를 것 같은데  구간별로 시간 차이가 조금 있어요.

그 이유는 바로 동해선 구간이 대부분 단선이기 때문이에요.

즉, 기차가 한 줄로 달리다 보니 반대 방향의 열차를 비켜주는 시간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같은 구간이라도 상행(강릉행)과 하행(부산행)의 시간이 조금 다르게 나타나는 거예요.

또한 동해 중부선에는 무인역(간이역)이 여러 개 있어서, KTX가 통과할 때 속도를 줄이기도 합니다.

이는 안전을 위한 조치로, 시속 200km로 달리던 열차가 이런 역 앞에서는 시속 60km 이하로 감속한다고 하네요.

 

4. 실제로 타보면 이런 점이 좋아요

저는 아직 직접 타보진 못했지만, 영상을 보니 참 인상 깊더라고요.

기차가 포항을 지나 울진, 삼척 쪽으로 접어들면 창밖으로 푸른 바다와 해안 도로가 함께 보이는 구간이 나와요.

이 구간은 예전부터 기차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노선’이라고 불렸는데,

이제 KTX로 빠르고 편하게 달릴 수 있다니 여행객들에겐 참 반가운 소식이죠.

📝 동해선 KTX 타기 좋은 이유들

  • 바다뷰 노선 – 포항 이후 삼척 구간까지 바다를 옆에 두고 달려요.
  • 4시간 내 전국 횡단 – 남쪽 끝 부산에서 북쪽 강릉까지 단숨에 연결.
  • 조용한 열차 환경 – 새 열차라 좌석도 넓고, 소음도 훨씬 줄었다고 합니다.
  • 환승 편리성 – 경주나 포항에서 중앙선 KTX로 갈아타면 내륙 이동도 쉬워요.
  • 관광 연계성 – 강릉 커피거리  정동진  삼척해변 등 여행지 접근이 좋아요.

 

5. 앞으로의 연장 계획은?

이번 개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해요.

현재는 부산~강릉 구간까지만 운행되지만, 앞으로 속초나 고성까지도 연장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부산에서 속초까지 약 6시간 안에 이동할 수도 있게 된다고 하네요.

이 노선이 완성되면  정말로  대한민국 동해안 일주 여행’이 가능해지겠죠.

 

마치며

새로 개통된 동해선 KTX는 단순히 빠른 교통수단이 아니라,

그동안 교통이 불편했던 동해안 지역의 연결 통로가 되어줄 것 같아요.

저처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기차 여행의 새로운 선택지가 생긴 셈이고

지역 주민들에겐 생활 편의가 커지는 의미 있는 변화죠.

부산에서 출발해 강릉까지, 그리고 언젠가 속초까지.

기차 창밖으로 보이는 동해의 푸른 바다를 상상만 해도 참 설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