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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도쿄 토끼 카페 비교! 우사비비 vs 미뇽 요금·위치·후기 정리

by 김춘옥 TV 2025. 5. 17.

시작하며

도쿄 여행 중 귀여운 동물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토끼 카페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도쿄의 대표적인 토끼 카페 두 곳인 우사비비(Usabibi)미뇽(Mignon)을 비교하면서, 위치, 요금, 운영 방식, 분위기 등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두 카페는 각각 이케부쿠로키치조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고,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여행자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우사비비: 토끼와의 교감에 집중한 힐링 공간

(1) 어떤 공간인지 먼저 알아보기

카페는 건물의 5층에 위치해 있으며,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다양한 종류의 토끼들이 반겨줍니다. 약 15마리의 토끼가 상주하고 있고, 각각의 성격도 제각각입니다.

한 전문 관계자에 따르면 “토끼도 사람처럼 개성과 취향이 뚜렷하다”고 하며, 이를 반영하듯 이곳에서는 토끼마다 좋아하는 장난감, 먹이, 행동 패턴이 다르다는 점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2) 운영 방식은 어떻게 될까?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예약을 권장합니다. 특히 단체나 개인 전세의 경우, 사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토끼들은 체계적인 순서로 사람과 놀 수 있도록 관리되며, 교감 시간이 끝난 후에는 청소와 휴식 시간이 주어집니다. 이는 위생과 동물 복지를 함께 고려한 운영 방식입니다.

🥕 포함 혜택도 꼭 체크해보세요! 우사비비 요금 정보 한눈에 보기

이용 구분 요금 (엔/원/달러 등) 포함 사항
1시간 일반 이용 ¥1,400 / ₩12,657 / $9.13 음료 1잔, 토끼 간식 포함
개인 전세 예약 ¥8,000 / ₩72,323 / $52.16 전용 공간, 자유 교감 가능

※ 토끼 간식은 생채소 또는 말린 채소 중 선택 가능하며, 실제로는 말린 채소를 더 선호하는 토끼가 많다고 합니다.

(3) 무엇이 특별할까?

  • 토끼마다 이름과 개성이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음
  • 주기적으로 테마 의상을 입은 토끼 등장
  • 특정 시즌에는 할로윈/크리스마스 기념 토끼 카드 제공

이러한 요소들은 단순히 토끼를 보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추억으로 남을 이벤트성 경험을 만들어줍니다.

 

2. 미뇽: 식사와 교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토끼 카페

(1) 식사 먼저? 토끼 먼저? 자유로운 이용 방식

카페 미뇽은 식사 전후로 토끼와 교감할 수 있도록 분리된 토끼 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식사 후 깔끔하게 손을 씻고 나서 토끼들과 여유롭게 놀 수 있다는 점에서 청결과 동물 보호를 함께 고려한 구조입니다.

🍞 미뇽에서 무엇을 먹을 수 있을까? 인기 메뉴와 가격 보기

메뉴 구성 가격 (엔/원 기준) 특징
프렌치 토스트 ¥800 / ₩7,194 토끼 모양, 고구마+생크림 구성
토끼 놀이(10분당) ¥310 / ₩2,788 시간 단위로 추가 연장 가능
기타 식사 메뉴 ¥800~1,500 카레, 오므라이스 등 다양한 메뉴 제공

(2) 교감의 질이 높은 이유는?

  • 토끼 입양 연계 시스템 운영: 일부 토끼는 입양이 가능하며, 상담 후 절차 진행
  • 토끼 건강 우선 관리: 모든 토끼는 사육장에서 일정 기간 성장 후 카페로 이동
  • 개체별 성격 정보 제공: 직원이 토끼의 특성, 좋아하는 간식 등을 친절히 설명

이러한 운영 방식 덕분에, 단순히 동물을 만지는 공간을 넘어 토끼와의 정서적 교감이 가능한 공간으로 느껴집니다.

 

🐰 두 카페 비교! 어떤 점이 다를까?

구분 우사비비 (Usabibi) 미뇽 (Mignon)
위치 이케부쿠로 키치조지
주요 특징 토끼 전용 교감 공간, 상품 판매 식사와 교감 동시 가능, 입양 시스템 운영
요금 방식 시간 단위 (1시간 단위) 10분 단위 이용 요금
음식 유무 음료 1잔 제공, 음식 없음 다양한 식사와 디저트 가능
예약 여부 전세 예약 가능, 사전 예약 권장 현장 대기 가능하나 예약 시 편리
운영 시간 평일 오후 1시~ 평일 오후 1시~, 주말 오전 11시 30분~

 

마치며

도쿄 여행 중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토끼 카페 방문은 꽤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우사비비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토끼와 오롯이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고, 미뇽은 맛있는 식사와 함께 토끼와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복합적인 매력을 가진 곳입니다.

어떤 곳을 선택하든, 공통적으로 토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 철학이 느껴지는 곳들이었습니다. 귀여운 토끼들과 함께한 시간은 바쁜 여행 중 한숨 돌릴 수 있는 따뜻한 힐링의 순간이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