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2025년 상반기에는 새로운 직항 노선이 추가되면서 해외여행이 더욱 편리해졌다. 직항이 생기면 항공권 공급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 가격이 안정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여행사와 현지 업체들이 이에 맞춰 다양한 여행 상품을 출시하면서 여행 준비가 더욱 쉬워진다.
이번에는 2025년 상반기에 새롭게 직항이 개설되는 4개 여행지를 살펴보고, 항공권 예약 후 활용할 수 있는 현지 투어까지 함께 소개하려 한다. 일본, 중앙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에서 새롭게 열리는 직항 노선을 정리하며, 각 여행지의 특징과 추천 코스, 여행 팁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1. 일본 고베 🇯🇵 –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대한항공이 2025년 4월 18일부터 인천과 고베를 잇는 직항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그동안 오사카를 경유해야 했던 불편함이 줄어들면서 고베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하루 두 편 운항되는 만큼 여행 일정에 따라 아침 또는 오후 항공편을 선택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1) 고베 여행의 매력
✔ 미식의 중심지 –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베규를 맛볼 수 있는 도시
✔ 온천과 힐링 –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인 아리마 온천이 위치
✔ 서양식 건축물 – 기타노 이진칸 지역에서 유럽풍 거리를 경험
2) 추천 여행 코스
✔ 고베 관광 패스 활용
고베의 주요 명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 패스로, 다양한 관광지를 한 번에 방문할 수 있다.
✔ 아리마 온천 체험
노천탕과 실내탕이 모두 마련된 온천 시설에서 피로를 풀 수 있다.
✔ 고베항 크루즈 투어
야경이 아름다운 고베항에서 유람선을 타며 도시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2. 카자흐스탄 알마티 🇰🇿 –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여행지
2025년 4월 7일부터 이스타항공이 인천-알마티 직항 노선을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알마티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로, '아시아의 알프스'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최근 여행자들 사이에서 트레킹과 하이킹 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대도시의 편리함과 자연 속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 알마티 여행의 매력
✔ 웅장한 자연 – 설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경관
✔ 트레킹 명소 – 빅 알마티 호수, 침불락 스키 리조트
✔ 중앙아시아의 문화 – 전통 시장과 역사적 건축물이 어우러진 도시
2) 추천 여행 코스
✔ 3박 5일 패키지 투어
이스타항공의 직항 일정에 맞춰 여행자들을 위한 패키지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숙박과 현지 투어가 포함된 상품을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 침불락 스키 리조트 & 빅 알마티 호수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로, 겨울철에는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기에 좋다.
✔ 알마티 전통시장 투어
중앙아시아의 독특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시장으로, 현지 특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3. 체코 프라하 🇨🇿 – 낭만적인 유럽 여행지
아시아나항공이 2025년 4월 1일부터 인천-프라하 직항을 신규 취항한다. 기존 대한항공과 함께 운영되면서 이제 매일 프라하로 가는 직항편이 생기게 된다. 이는 체코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유리한 소식이며, 유럽 여행 일정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1) 프라하 여행의 매력
✔ 역사적인 건축물 – 프라하 성, 카를교, 천문시계탑
✔ 고풍스러운 분위기 – 유럽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거리
✔ 소도시 여행의 시작점 – 체스키 크룸로프, 잘츠부르크 등 근교 도시 방문 가능
2) 추천 여행 코스
✔ 프라하 야경 투어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아름다운 조명이 어우러진 프라하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투어.
✔ 소도시 여행 – 1박 2일 일정
체코와 오스트리아의 국경 지역을 둘러보며 중세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 일정이 포함된 상품.
✔ 체코 전통 맥주 투어
맥주 애호가라면 체코 현지에서 다양한 수제 맥주를 경험할 수 있는 투어를 추천한다.
4. 캐나다 몬트리올 🇨🇦 – 북미에서 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도시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한정적으로 인천-몬트리올 직항이 운영된다. 기존에는 밴쿠버나 토론토를 경유해야 했으나, 이번 직항 노선 개설로 인해 보다 빠르고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졌다.
몬트리올은 북미 대륙에서 프랑스 문화를 가장 잘 보존한 도시로 유명하다. 유럽풍의 건축물과 문화가 곳곳에 남아 있어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1) 몬트리올 여행의 매력
✔ 올드 몬트리올 – 유럽풍 건축물과 노트르담 성당이 있는 역사적인 지역
✔ 프랑스어 문화 – 북미에서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독특한 도시
✔ 자연 속 휴식 – 몽 로얄 공원, 로렌시안 산맥 등 도심에서 가까운 자연 명소
2) 추천 여행 코스
✔ 올드 몬트리올 도보 투어
역사적인 건물과 예술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 코스로, 가이드 투어를 활용하면 더욱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퀘벡시티 당일 투어
몬트리올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도시로, 중세 유럽 분위기를 간직한 곳이다.
✔ 몬트리올 미식 투어
프랑스식 빵과 디저트, 캐나다의 대표적인 음식인 푸틴 등을 맛볼 수 있는 미식 여행이 인기 있다.
마치며
2025년 상반기에는 여러 국가로의 직항 노선이 새롭게 개설되면서 해외여행이 더욱 편리해졌다. 일본, 카자흐스탄, 체코, 캐나다 등 다양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여행 준비도 한결 수월해졌다.
항공권을 예약한 후,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관광 패스나 가이드 투어를 미리 계획해두면 보다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새로운 직항 노선을 활용해 원하는 여행지를 더욱 쉽고 빠르게 방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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