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리조트 체험기!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스파·찜질방·미술관 탐방

시작하며

인천 영종도에는 아트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특별한 리조트가 있다. 2017년 문을 연 파라다이스 시티는 총사업비만 1조9,000억원이 투입된 초대형 복합 시설로, 호텔, 카지노, 스파, 미술 전시 공간 등이 한곳에 모여 있다.

숙박 없이도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다. 이번 글에서는 무료 셔틀 이용법부터 시메르 스파, 찜질방, 무료 공연까지 파라다이스 시티를 알뜰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 무료 셔틀 타고 편하게 이동하기 🚍

대림역 5번 출구에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파라다이스 시티로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대중교통으로 갈 수도 있지만, 이 버스를 이용하면 약 4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 셔틀버스 이용 방법

• 탑승 장소: 대림역 5번 출구
• 소요 시간: 약 40분
• 귀가 시 셔틀버스 탑승 장소: 파라다이스 시티 지하주차장

무료 셔틀을 이용하면 교통비를 절약하면서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추천할 만하다.

 

2.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 탐방

파라다이스 시티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플라자를 둘러보는 것이 좋다. 이곳은 호텔, 카지노, 레스토랑, 미술관 등 다양한 시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압도적인 실내 공간이 인상적이다.

🎨 예술과 어우러진 공간

• 호텔앤리조트 내부에는 3,000여 점의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미술관을 방문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플라자 뒤편에는 그리스 신전을 연상시키는 아트 스페이스가 자리 잡고 있어 무료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지만,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가성비를 고려한다면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시메르 스파 & 찜질방 체험 🏊‍♂️

시메르(SIMERA)는 유럽 스타일의 스파와 한국식 찜질방이 결합된 공간이다. 사계절 내내 운영되며, 실내·실외 스파와 찜질방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 입장료 & 할인 팁

• 정가: 60,000원
• 할인 방법: 파라다이스 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예매 시 15% 할인(51,000원)

🏖️ 주요 시설

• 워터 플라자: 이탈리아 산 마르코 광장을 모티브로 한 실내 스파
• 실내·실외 인피니티풀: 따뜻한 물에서 노천탕 느낌을 즐길 수 있는 공간
• 버추얼 스파: LED 화면을 통해 가상 석양과 별빛을 감상하며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곳
• 케이브 스파: 동굴 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 이색적인 스파
• 큐브 슬라이드: 1인용·2인용 튜브를 이용한 워터 슬라이드

 

4. 한국식 찜질방 체험하기 🧖‍♂️

스파를 즐긴 후에는 3층 찜질 스파존으로 이동해 한국식 찜질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 찜질방 주요 시설

• 아이스방: 찜질 후 체온을 식힐 수 있는 곳
• 불가마 찜질방: 80도 이상의 고온 찜질방
• 웨이브 드림룸: 가상 파도 소리를 들으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 찜질방 간식

• 맥반석 계란: 개당 1,500원
• 식혜: 시원한 단맛이 어우러지는 전통 음료

맥반석 계란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찜질 후 먹으면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

 

5. 무료 공연까지 즐기기 🎭

플라자 안쪽에서는 무료 공연이 종종 열리므로 일정이 맞다면 놓치지 말자.

🎶 무료 공연 정보

• 장소: 플라자 내부
• 입장료: 무료
• 공연 내용: 마술쇼, 라이브 음악 등 다양한 공연

숙박을 하지 않아도 무료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마치며

파라다이스 시티는 1조9,000억원이 투입된 초호화 리조트이지만, 숙박 없이도 다양한 시설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 무료 셔틀을 이용하면 교통비를 절약하면서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 📍 무료 전시 공간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 📍 시메르 스파와 찜질방에서 힐링을 즐길 수도 있다.
• 📍 공연까지 즐기면 알찬 하루 코스가 완성된다.

당일치기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호캉스 느낌의 여행지로 추천할 만하다. 이번 주말 가족, 친구와 함께 파라다이스 시티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