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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후쿠오카 현지인도 즐겨 찾는 디저트 맛집 3곳 (하카타·텐진)

by 김춘옥 TV 2025. 3. 15.

시작하며

일본 여행을 떠나면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길거리 간식을 즐기는 것도 큰 재미 중 하나다. 후쿠오카는 하카타와 텐진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집이 몰려 있어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먹거리가 많다. 일본 현지인들도 줄 서서 찾는 유명한 간식들이 있어 더욱 흥미롭다. 이번 글에서는 후쿠오카에서 방문하면 좋은 길거리 간식 맛집 3곳을 소개한다.

 

1. 호라쿠만쥬 하카타 한큐점 🍡

위치: 하카타 한큐 백화점 지하 1층

영업시간: 10:00 - 20:00

구글 평점: 4.5

✔️ 호라쿠만쥬란?

호라쿠만쥬(蜂楽饅頭)는 1947년 구마모토에서 시작된 전통 디저트 브랜드로, 일본식 만쥬를 전문적으로 만든다. 촉촉한 카스텔라 같은 반죽 속에 달콤한 팥앙금이 들어 있어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팥앙금은 검은팥과 백앙금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가격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식이다.

🍽️ 특징과 매력

  • 따뜻하게 구워진 만쥬를 한입 베어 물면 부드럽고 달콤한 팥앙금이 퍼진다.
  • 일본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간식으로, 후쿠오카 하카타 한큐 백화점에서 간편하게 구매 가능하다.
  • 쇼핑 중 간식으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 TIP: 갓 구운 만쥬는 뜨거우니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검은팥이 가장 인기 있는 메뉴다.

 

2. 이모야 킨지로 텐진 지하상가점 🍠

위치: 텐진 지하상가 (동11번 제012호)

영업시간: 10:00 - 20:00

구글 평점: 4.5

✔️ 이모야 킨지로란?

이모야 킨지로(芋屋金次郎)는 고구마를 활용한 다양한 간식을 판매하는 전문점이다. 바삭하게 튀긴 고구마스틱이 대표 메뉴이며, 자연스러운 단맛이 특징이다.

🍽️ 맛과 특징

  • 고구마스틱은 140g에 500엔, 280g에 800엔으로 판매되며, 양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 다양한 맛의 고구마 칩과 스틱이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 쇼핑하면서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간식이며, 가벼운 식사 대용으로도 적절하다.

📌 TIP: 무료 시식이 가능하니 맛을 보고 구매해도 좋다.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

 

3. 미니용 하카타점 🥐

위치: JR하카타역 구내 1층

영업시간: 09:00 - 23:00

구글 평점: 4.2

✔️ 미니용이란?

미니용(ミニヨン)은 29년 동안 크로와상을 전문으로 만들어 온 베이커리로,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맛으로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크로와상은 개수 단위가 아니라 무게 단위로 판매되며, 원하는 만큼 골라 담을 수 있다.

🍽️ 크로와상의 특징

  • 100g당 250엔 정도로, 1,000엔이면 여러 종류를 맛볼 수 있는 세트 구매 가능.
  • 바삭한 겉과 쫄깃한 속이 조화로운 크로와상.
  • 하카타역 내부에 있어 기차 이동 전후로 간편하게 구매 가능.

📌 TIP: 매장 근처에 가면 크로와상의 고소한 향이 퍼져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명란 크로와상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참고하자.

 

마치며

후쿠오카 여행 중 하카타와 텐진 지역을 방문한다면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길거리 간식을 경험해 보기를 추천한다. 소개한 세 곳은 일본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곳으로, 쇼핑을 하면서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후쿠오카의 다양한 디저트와 함께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