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803 수국과 힐링 산책, 율봄식물원에서 느낀 여름의 기운 시작하며수국이 활짝 피는 6월이면 마음이 설레곤 하지요. 서울 근교에서 수국을 실컷 구경하고 싶다면, 경기도에 위치한 율봄식물원이 참 괜찮더라고요. 이번에 다녀와 보니 단순히 꽃을 보는 걸 넘어서, 산책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길 거리도 있어서 가족 나들이로도 손색이 없었어요. 오늘은 율봄식물원 수국 정원과 함께 걷고 즐길 수 있는 여러 공간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1. 입장료부터 포토존까지, 첫인상은 어땠을까?(1) 입장료는 얼마였을까?저는 평일에 다녀왔는데요,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이었어요. 후문 쪽에도 매표소가 따로 있어서 입장하기에 편했고요. 주변이 워낙 한적해서 시골 친정집 가는 길처럼 마음이 탁 트였답니다.(2) 들어서자마자 만나는 포토존열매 정원을 지나 수국 정원으로 걸어가면서 느낀.. 2025. 7. 4. 동탄워터파크 패밀리풀, 개장 전 꼭 알아둘 정보는? 시작하며더운 여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장소를 찾다 보면 자연스럽게 워터파크를 떠올리게 되죠. 특히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괜찮은 시설이 있다면 금상첨화인데요. 요즘 동탄에 있는 워터파크가 새롭게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2024년 6월 30일, 개장을 하루 앞둔 시점에 현장을 둘러보고 왔는데요. 직접 가 본 느낌과 함께, 가족 단위로 방문하실 분들이 꼭 알아두시면 좋을 정보들까지 정리해보려고 해요. 1. 동탄워터파크 패밀리풀, 어떤 곳인지 궁금하시죠?(1) 규모와 위치는 어떨까?동탄워터파크는 동탄 호수공원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자동차로 진입하기도 쉽고, 근처에 대형 아울렛이나 쇼핑몰도 있어서 하루 일정으로 나들이하기에 딱 좋아요. 전체적으로 가족 단.. 2025. 7. 3. 하동 악양 계곡 토지, 12개의 계곡탕을 품은 자연 속 쉼터 시작하며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지 않으세요? 저도 여름만 되면 자연을 찾게 되더라고요. 그중에서도 맑은 계곡물 소리가 들리는 곳은 참 사람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줍니다.오늘은 제가 소개해 드릴 이야기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지리산 자락 아래에서 12개의 계곡탕을 독점하고 있는 특별한 토지에 대한 이야기예요. 직접 다녀온 것처럼 자세하게, 생활 속에서 상상해볼 수 있는 모습으로 풀어볼게요. 1. 계곡이 품은 땅, 어디에 있을까요?(1) 하동군 악양면, 이름만 들어도 풍경이 떠올라요하동군 악양면, 혹시 들어보셨나요? 지리산 국립공원 자락 아래 위치한 이곳은 산과 계곡, 들과 마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이에요. 특히 중기 마을 회관에서 출발해 펜션들을 지나며 도착하는 길은,.. 2025. 7. 2. 한여름에도 서늘해요, 계곡 따라 걷는 전나무 숲길 당일치기 여행 시작하며여름이 되면 시원한 계곡물이 생각나죠. 저는 여름이면 어김없이 ‘그늘 찾기’를 시작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전나무 숲길은 정말 특별한 장소 같아요. 울창한 나무 아래로 계곡물이 흐르고,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도 걷기 좋은 이런 길은 흔치 않더라고요.특히 대중교통만으로도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지인데요,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온 계곡 옆 전나무 숲길 여행 코스를 정리해보려고 해요. 차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던 하루였답니다. 1. 어디에 있을까? 가까운 숲속 힐링 장소(1)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어요서울에서 출발해 1시간 반에서 2시간이면 도착하는 이곳은 경기 북부 지역에 위치한 작은 계곡 옆 전나무 숲이에요. 지도에 크게 표시되진 않지만, 지역 주민들.. 2025. 7. 1.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 의왕시에서 꼭 가봐야 할 5곳 시작하며서울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하루만에 다녀올 수 있는 좋은 여행지를 찾다 보면 ‘의왕시’가 참 괜찮더라고요.요즘은 멀리 가지 않고도 자연도 즐기고,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도 보낼 수 있는 곳들이 점점 인기를 끌고 있어요.제가 다녀본 곳들 중에서 가족 단위,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장소들로 5군데를 추려봤어요.직접 가보니까 각각의 매력이 뚜렷해서 하루 여행 코스로 묶기에도 좋았고요. 1. 왕송호수와 레일바이크, 자연과 체험이 함께해요(1) 언제 가면 더 좋을까?왕송호수는 날씨 좋은 날, 특히 봄이나 가을에 가면 너무 좋았어요.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데다, 물가를 따라 산책길도 잘 조성돼 있어서 운동 겸 산책하기 딱 좋았고요.(2) 레일바이크는 꼭 타보세요레일바이크는 아이들이랑 같이 타기 참 좋아요.. 2025. 7. 1. 충주의 숨은 보석, 수안보 패밀리 스파텔 노천탕 체험기 시작하며요즘처럼 무더위가 시작되면, 괜히 한적한 계곡이나 조용한 온천이 생각나지 않으세요? 저도 어느 날은 밤낮없이 피곤함이 채 가시질 않아서, 정말 ‘빡세게’ 쉬고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찾아간 곳이 바로 충주 수안보 온천에 있는 패밀리 스파텔이에요. 숙소에서 푹 쉬고, 인근 계곡인 능강계곡도 다녀왔는데요. 이 두 곳이 생각보다 조용하고 힐링하기에 참 좋았답니다. 오늘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가성비 좋으면서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힐링 여행지를 소개해드릴게요. 1. 능강계곡,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조용한 여름 쉼터(1) 비가 오기 전과 후, 계곡의 분위기는 이렇게 달라져요능강계곡은 충북 제천에 위치한 소박한 계곡이에요. 물이 아주 맑고 주변에 차 없이 오기 힘든 곳이라 .. 2025. 6. 30. 이전 1 2 3 4 5 6 ··· 1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