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찜질방 추천 6곳 - 수가마부터 호텔 스파까지 다양하게

시작하며

서울과 경기도에는 다양한 찜질방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기 다른 매력과 특징을 갖추고 있다. 많은 찜질방 중에서도 시설과 서비스, 분위기 면에서 괜찮은 곳들을 선별해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에는 서울에 위치한 여섯 곳과 경기도에 자리한 아홉 곳의 찜질방을 소개하려 한다. 특히 경기도는 넓은 부지를 활용한 이색적인 찜질방이 많아 선택의 폭이 더 넓은 편이다.

서울과 경기도에서 가볼 만한 찜질방을 찾고 있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먼저 서울에 있는 찜질방부터 차례대로 소개한다.

 

1. 숲속 한방랜드

숲속 한방랜드는 서울 서대문구 봉원사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찜질방과 숫가마 시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다. 서울 도심에서 전통 숫가마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많지 않기 때문에, 이곳은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숯불 화로에서 직접 가래떡과 고구마를 구워 먹는 체험도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추운 겨울철에는 야외에서 불멍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따뜻한 불빛 아래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숲속 한방랜드의 목욕 요금은 10,000원이며, 숫가마 이용 요금은 16,600원이다.

 

2. 클럽K 서울

클럽K 서울은 강남구 선릉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기존의 전통 찜질방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공간을 제공한다. 갤러리처럼 꾸며진 공간과 카페 감성의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젊은 층 사이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찜질방과 사우나 외에도 채인 공간이 운영되고 있으며,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아늑한 분위기 덕분에 장시간 머물러도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기존 찜질방 특유의 정형화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감각적이고 여유로운 공간을 찾는 이들에게 잘 맞는 곳이다.

클럽K 서울의 요금은 평일 15,000원, 주말 17,000원이다.

 

3. 리버사이드 호텔 더 매디 스파

리버사이드 호텔 더 매디 스파는 서초구 강남대로에 위치하고 있는 남성 전용 사우나 및 스파 시설이다. 호텔 내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일반 찜질방과는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서비스가 돋보인다.

다양한 온도의 탕과 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서울 도심 야경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노천 히노키탕이 인기가 높다.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선택지다.

백석 규모의 릴렉스존도 운영되고 있으며,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호텔급 서비스와 시설을 갖춘 남성 전용 스파로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리버사이드 호텔 더 매디 스파의 요금은 주간 25,000원, 야간 35,000원이다.

 

4. 스파레이

스파레이는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여성 전용 찜질방 및 스파 시설이다. 전통 동유럽풍 헝가리식 사우나 컨셉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시설과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성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다양한 찜질방과 스파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피부관리실, 네일아트 공간, 좌욕실, 마사지룸 등 부가 서비스도 충실하다. 특히, 노천탕까지 갖추고 있어 도심 속에서 편안하게 온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스파레이의 입장료는 20,000원이다.

 

5. 스파렉스 동묘

스파렉스 동묘는 종로구 동묘앞역 인근에 자리한 현대적인 찜질방으로, 깔끔한 시설과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다. 여행객이나 외국인 이용객들도 자주 찾는 곳으로, 서울 도심에서 편하게 쉬기 좋은 공간이다.

다양한 찜질방과 사우나 시설 외에도, 짐 보관 서비스까지 제공해 여행 중인 방문객들이 가볍게 들르기에도 좋다. 특히 넓고 깔끔한 공간과 현대적 인테리어 덕분에 쾌적하게 머물 수 있다.

스파렉스 동묘의 요금은 주간 12,000원, 야간 15,000원이며, 짐 보관 서비스는 20,000원이다.

 

6. 유토피아 스파

유토피아 스파는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위치한 현대식 찜질방이다. 깔끔하고 세련된 시설과 다양한 찜질방 공간을 갖추고 있어, 도심에서 가볍게 휴식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핀란드식 나무 숫가마가 마련되어 있어, 서울 도심에서 전통적인 숫가마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유토피아 스파의 요금은 주간 11,000원, 야간 14,000원이다.

 

마치며

서울에 위치한 찜질방 여섯 곳은 각각의 특색과 매력을 갖추고 있어, 방문 목적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전통적인 숫가마 체험과 함께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숲속 한방랜드가 적합하고,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에서 감각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클럽K 서울이 어울린다.

호텔급 시설과 도심 야경을 함께 즐기고 싶은 남성 이용객이라면 리버사이드 호텔 더 매디 스파를, 여성 전용 프라이빗 공간과 다양한 뷰티 서비스를 원한다면 스파레이를 추천한다.

여행 중 잠시 들러 깔끔한 시설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스파렉스 동묘가 좋으며,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서 현대적인 찜질방을 찾는다면 유토피아 스파가 알맞다.

각각의 장점과 특징을 참고해, 자신에게 맞는 찜질방을 선택하고 편안한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