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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울 지하철 1호선 당일치기 여행: 숨겨진 명소 5곳

by 김춘옥 TV 2025. 3. 11.

대한민국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실용적이고 많은 분들이 유용하게 활용하시는 혜택이 지하철 무료 이용입니다. 대중교통 요금이 점점 오르는 상황에서, 이 혜택을 적극 활용하면 교통비를 절약하며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도 매번 같은 곳을 방문하다 보면 다소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익숙한 장소뿐만 아니라 조금 색다른 여행지를 방문해 보는 것도 삶의 활력을 더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여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회기역 – 단풍과 함께하는 경희대학교 캠퍼스 산책

회기역은 서울 동북부에 위치한 역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면 경희대학교와 가까운 곳에서 내릴 수 있습니다. 경희대학교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명소 중 하나로, 특히 가을과 봄에 방문하면 더욱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대학 캠퍼스는 넓고 조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끼며 산책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특히 웅장한 유럽풍 건축물이 많아 사진을 촬영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손꼽힙니다. 본관 건물, 평화의 전당, 중앙도서관 등은 이곳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건축물이며, 이곳을 방문하면 마치 해외의 대학을 탐방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가 주변에는 가성비 좋은 맛집과 카페가 많아 캠퍼스를 둘러본 후 식사를 즐기기에도 적절합니다. 특히 학교 내 학생식당은 부담 없는 가격에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경희대학교 캠퍼스를 둘러본 후에는 회기역 근처에 위치한 파전 골목을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바삭한 파전과 함께 막걸리를 즐길 수 있으며, 지인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2. 온수역 – 자연과 함께하는 푸른수목원

온수역 인근에는 서울 최초의 시립 수목원인 푸른수목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푸른수목원은 약 10만㎡ 규모로, 계절별로 색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된 다양한 테마 정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야생화 정원, 습지원, 수국원, 장미원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조용히 산책을 즐기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수목원 끝자락에 위치한 항동철길에서 아름다운 코스모스 군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기찻길을 따라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으며, 사진 촬영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장소입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면 무료 승차 혜택을 활용하여 다양한 명소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린 다섯 곳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장소들로,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새로운 장소를 방문하는 것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익숙한 곳만 방문하기보다는 가끔씩 새로운 장소를 찾아 나서는 것이 일상의 활력을 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혹시 알고 계신 서울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을 활용한 여행지를 계속해서 소개해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4. 월계역 – 북서울 꿈의 숲

월계역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약 20분 정도 걸려 북서울 꿈의 숲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 ‘드림랜드’라는 놀이공원이 있던 자리로, 서울시가 대규모 녹지공원으로 조성한 곳입니다.

공원 내부에는 전망대, 산책로, 아트센터, 중식 레스토랑,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하루 동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특히 전망대에 올라가면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가을철에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더욱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공원 내부에는 다양한 테마 정원과 조각 작품들이 배치되어 있어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으며, 연못과 사슴 방사장도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카페에서 차 한 잔을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5. 온양온천역 – 온천과 역사 여행

온양온천역은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장항선으로 갈아타면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온양온천은 예로부터 왕들이 이용했다고 전해질 만큼 유명한 온천으로, 현재도 온천수를 이용한 다양한 온천탕과 스파 시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과 겨울철에는 온천욕을 하며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많습니다.

온양온천의 장점은 역에서 바로 온천 시설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온천욕 후에는 주변의 찜질방 스타일로 꾸며진 공간에서 쉬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온양온천역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온양민속박물관, 은행나무길, 현충사 등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올해 시티투어버스의 이용 요금은 성인 4,000원, 경로 우대 2,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하루 동안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면 무료 승차 혜택을 활용해 다양한 명소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린 다섯 곳은 색다른 매력을 지닌 장소들로, 당일치기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들입니다.

여러분도 알고 계신 지하철 1호선으로 가볼 만한 명소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앞으로도 다른 노선의 숨은 명소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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