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겨울 등산! 용마산 야경과 노을을 즐기는 법

1. 시작하며

서울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산을 찾는다면, 용마산이 좋은 선택이다. 중랑구에 자리한 이곳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비교적 낮은 고도 덕분에 등산 초보자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등산 코스를 제공해 체력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용마산 정상에서는 서울 전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해 질 무렵에는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이 펼쳐진다. 이번 글에서는 용마산의 주요 등산 코스, 난이도 및 소요시간을 소개하겠다.

 

2. 용마산 기본 정보

• 위치: 서울특별시 중랑구 용마산로62길 53
• 운영시간: 연중무휴 (기상 여건에 따라 입산 제한 가능)
• 대중교통:
  •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2번 출구 이용 후 용마폭포공원 경유
  •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4번 출구 이용 후 사가정공원 경유
• 주차: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해발 348m의 용마산은 서울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어 가벼운 산책부터 본격적인 등산까지 모두 가능하다.

 

3. 용마산 등산 코스

(1) 중랑 둘레길 – 걷기 좋은 완만한 코스

• 소요시간: 약 3시간
• 거리: 약 10.2km
• 난이도: 쉬움

중랑 둘레길은 나무 데크로 잘 정비된 무장애 산책로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완만한 경사를 따라 여유롭게 걸으며 서울 도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2) 용마폭포공원 – 전망대 – 용마봉 코스

• 소요시간: 약 1시간
• 거리: 약 1.4km
• 난이도: 보통

이 코스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따라 오르는 루트로, 초보자도 도전하기 좋은 코스다. 중간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서울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3) 뻥튀기 공원 – 팔각정 – 용마봉 코스

• 소요시간: 약 30분
• 거리: 약 1km
• 난이도: 보통

짧지만 가파른 구간이 포함된 이 코스는 체력 소모가 있는 편이지만, 정상에서 감상하는 전망이 뛰어나 만족도가 높다.

 

4. 용마산에서 즐기는 노을과 야경

해 질 무렵 용마산 정상에 오르면 서울 전역이 붉게 물드는 노을과 함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저녁에는 불빛이 하나둘 켜지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 추천 시간: 일몰 30분 전
• 추천 명소:
  • 용마봉 정상
  • 전망대
  • 팔각정

서울의 화려한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만큼, 카메라를 준비해 멋진 순간을 기록하는 것도 추천한다.

 

5. 마치며

서울 도심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등산할 수 있는 용마산은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산이다. 낮에는 한적한 숲길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언제 찾아도 좋은 곳이다. 이번 주말, 용마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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