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으로 딱! 숙박+식사+찜질방까지 다 되는 양평 강상골

시작하며

경기도 양평에는 ‘이런 데도 있구나’ 싶은 민박집이 하나 있습니다.

숙박도 하고, 고기도 무제한으로 먹고, 심지어 찜질방에서 피로까지 풀 수 있는 곳인데요.

삼겹살과 오리주물럭을 숙성해 참나무 장작으로 구워낸다니, 그 풍미는 말 안 해도 짐작이 되시지요?

오늘은 가족끼리 다녀오면 추억도 만들고 배도 든든해지는 양평 강상골 민박집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1. 숙박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양평 민박의 매력

(1) 고기 무한리필, 그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에요

살면서 ‘무한리필’이라는 말은 자주 들어도, 고기 품질까지 만족스러운 곳은 참 드물더라고요.

그런데 이곳은 숙성 삼겹살과 오리주물럭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그것도 그냥 고기가 아니라, 사장님이 직접 참나무 장작으로 초벌해준 삼겹살이었답니다.

📝 이럴 땐 이렇게 해보세요

• 1. 삼겹살 좋아하시는 분은 초벌된 고기를 바로 불판에 올려서 겉바속촉의 정점을 경험해보세요.
• 2. 오리주물럭도 좋아하신다면 사장님 특제 양념이 진짜 별미예요. 양념에 부추랑 버섯까지 들어가서 감칠맛이 가득하답니다.
• 3. 고기 먹고 느끼할 땐? 된장찌개 한 숟갈이면 속이 확 풀려요. 된장찌개가 그날그날 끓인 거라 깊은 맛이 있어요.
• 4.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초벌된 고기라 기다리는 시간도 짧고, 덜 위험해서 더 좋아요.
• 5. 고기를 먹고 찜질방으로 직행하면 몸이 진짜 가벼워져요. 찜질하고 나서 먹는 아침 밥상까지 풀코스랍니다.

 

2. 숙소는 어떤가요?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였어요

(1) 외관보다 안이 훨씬 좋아요

처음 도착했을 때 외관은 조금 투박한 시골 민박 느낌이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방이 뽀송뽀송하고 아늑하더라고요.

무엇보다 침구에서 냄새가 안 나고, 청소가 잘 되어 있어서 참 마음이 놓였어요.

(2) 가족단위, 단체 모두 가능해요

2인실부터 최대 40인까지 숙박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이 준비돼 있어요.

독채 형태의 큰 숙소는 방 4개, 화장실 2개, 샤워실 1개로 구성되어 있어서

단체 워크숍이나 친목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겠더라고요.

 

3. 찜질방이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1) 몸 푸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고기를 많이 먹다 보면 몸이 무겁잖아요?

그럴 때 찜질방에서 땀 한번 흘리면 기분이 완전히 달라져요.

황토방은 1인당 5,000원만 추가하면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서,

숙박과 식사 패키지 이용하면서 꼭 함께 체험해보시길 추천드려요.

 

4. 아침 식사는 기대 이상이었어요

(1) 이런 아침 밥상 어땠냐면요

• 1. 생선조림이 매콤달달하게 입맛을 살려주고,
• 2. 황태국은 전날 고기 기름기 싹 잡아줘서 속이 아주 편했어요.
• 3. 계란후라이가 곁들여져 있어서 아이들도 잘 먹더라고요.
• 4. 다양한 반찬과 밥상 구성 덕분에 상차림만 봐도 든든해졌어요.
• 5. 전날의 고기 파티와 아침의 깔끔한 식사, 밸런스가 정말 좋았어요.

 

5. 예약은 꼭! 주말은 특히 빠르게 마감된다고 해요

요즘은 소문난 민박집이라 그런지, 주말 예약은 미리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정도라고 하네요.

전화로 예약을 받고 있고, 패키지는 인당 6만5,000원으로 숙박, 저녁, 아침까지 포함된 가격이에요.

식사만 이용하고 싶을 때는 2만5,000원에도 가능하다고 하니, 여행 일정을 고려해서 선택해보셔도 좋겠어요.

 

6. 마지막으로 정리해볼게요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1. 고기 많이 먹는 걸 좋아하시는 분
• 2. 아이들과 함께 편하게 여행하고 싶은 가족
• 3. 연인이나 친구끼리 조용한 하루 보내고 싶은 분
• 4. 워크숍이나 단체 모임 장소를 찾고 계신 분
• 5. 양평 근처로 당일치기 식사나 찜질을 원하시는 분

 

마치며

살다 보면 이렇게 뜻밖의 ‘소확행’ 장소를 발견할 때가 있어요.

양평 강상골 민박은 정말 그런 곳이었답니다.

고기 한 점에 웃고, 찜질하면서 쉬고, 푸짐한 밥상으로 마무리까지.

마음도 몸도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좋은 여행지로 기억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