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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푸켓까지 환승 여행, 나트랑-방콕-푸켓 공항 동선 완벽 정리

by 김춘옥 TV 2025. 5. 10.

시작하며

처음 해외에서 경유 환승을 시도해 본다면 낯설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 노선처럼 환승 구조가 단순하지 않고, 공항 간 동선이 긴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베트남 나트랑에서 태국 방콕 돈므앙공항을 경유해 푸켓으로 이동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공항 이용 방법부터 환승 팁, 먹거리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나트랑 깜라인공항 출발, 첫 체크인 절차는?

나트랑 깜라인국제공항에서는 방콕 돈므앙공항을 경유해 푸켓으로 가는 항공편을 탑승했습니다. 출발 항공편은 FD 647편이며, 도착 후 환승을 거쳐 다시 푸켓으로 이동하는 구조였습니다.

(1) 나트랑 공항에서 체크인할 때 꼭 확인할 것

환승 비행의 경우, 항공사에서 두 개의 탑승권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어아시아처럼 경유 항공권을 한 번에 발권했다면, 첫 공항에서 탑승권 두 장 모두를 한꺼번에 받게 됩니다.

  • 첫 번째 티켓: 나트랑 → 방콕 돈므앙공항
  • 두 번째 티켓: 방콕 돈므앙공항 → 푸켓

체크인할 때 꼭 확인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 처음 출발 공항에서 탑승권 2장을 모두 받았는지 확인할 것
  • 🛄 수하물이 목적지까지 자동 연결되는지 직원에게 확인할 것
  • 📍 도착 후 환승 게이트 방향을 숙지할 것

 

2. 나트랑 공항에서 출국 전 먹거리 탐방

비행 전 출국심사를 마친 후, 공항 내에서 간단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1) 현지 스타일의 공항 식사는 어떤 느낌일까?

공항 내에는 라면 전문 푸드코트도 있으며, 가격은 약 21만 동 수준입니다. 다만, 메뉴가 준비되지 않아 대체 식사를 고르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날 선택한 메뉴는 사태 소고기 매운 국수로, 뜨끈한 국물에 고기 풍미가 강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 🍜 비행 전 한끼, 이런 음식이 좋았다
  • 고기 듬뿍 사태 국수
  • 밥과 반찬 구성으로 한 끼 충분
  • 가격 대비 만족도 높음
  • 테이크아웃도 가능

 

3. 방콕 돈므앙공항 도착, 환승은 이렇게

방콕 도착 후 푸켓행 국내선을 타기 위한 환승 절차는 많은 여행자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1) 입국 심사와 환승 절차는 어떻게 이뤄질까?

방콕에서 푸켓으로 가는 항공편이 국내선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도착 후 입국 심사를 먼저 마친 뒤 국내선 환승 게이트로 이동해야 합니다.

  • 🚶‍♂️ 방콕 환승 동선 요약
  • 국제선 도착 → 입국심사 → 수하물 수령
  • 트랜스퍼 표시 따라 이동 → 국내선 환승 구역 입장
  • 두 번째 비행기 탑승 대기

공항 대기 시간만 약 4시간 이상 소요되므로, 식사나 간단한 휴식 장소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4. 공항 대기 중 즐긴 태국 편의점 음식들

장시간 대기하는 동안 공항 내에서 가볍게 식사할 수 있는 편의점 음식이 의외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 🍱 공항 편의점에서 먹은 음식들
  • 작은 도시락 3개 구성
    • 엄지손가락 크기의 소형도시락
    • 가격은 약 149바트 (약 6,000원~7,000원)
  • 차드라 타이티 + 오리지널 글레이즈 도넛
    • 단맛 좋아하는 사람에게 인기
    • 크리스피크림은 방콕 공항 내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음
  • 편의점 음식 특징
    • 전자렌지에 데워주는 서비스
    • 테이블이나 휴게 공간 활용 가능

 

5. 푸켓 도착 후 숙소 이동까지

푸켓 공항 도착 후에도 택시 이동 시간이 약 40분 이상 소요됩니다. 미리 차량을 예약하거나 현지 앱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숙소까지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 🚗 푸켓 택시 정보 요약
  • 공항 택시 비용: 약 2만 원 내외
  • 앱 추천: 볼트(Bolt), 인드라이브(InDrive)
  • 그랩은 요금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음

 

6. 푸켓 숙소 도착 후 일정 정리

도착 후에는 늦은 밤이지만 다음 날 시밀란 군도 투어를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드는 스케줄이었습니다.

  • 🛌 숙소 정보 간략히
  • 숙소 이름: 하노만 VI 스테이
  • 특징: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 방구조도 잘 구성
  • 주변 편의점 이용 편리

 

마치며

처음으로 경험한 해외 경유 환승이었지만, 동선을 미리 숙지하고 이동 루트를 파악해 둔 덕분에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나트랑에서 출발해 방콕을 거쳐 푸켓으로 향하는 여정은 누구에게나 가능하지만,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불필요한 혼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참고해 공항 환승 동선, 식사, 대기 시간 활용 등을 미리 계획해 두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