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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남 사천 겹벚꽃 명소, 청룡사에 가야 하는 이유

by 김춘옥 TV 2025. 4. 24.

시작하며

경남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겹벚꽃 명소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벚꽃이 다 지고 나면 금세 아쉬워지지만, 그 뒤를 잇는 겹벚꽃 시즌이 진짜 봄의 절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천 와룡산 청룡사 겹벚꽃을 소개합니다. 분홍빛 물결로 뒤덮인 사찰, 그리고 그 속에서 마주한 봄날의 여유. 지금 딱 예쁠 때라 다녀오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1. 사천 청룡사 어디에 있을까?

(1) 청룡사 위치와 접근 방법은?

사천시 와룡산 자락에 위치한 청룡사는 주소로는 경남 사천시 와룡길 373입니다. 사천 IC에서 약 30분 거리이며, 길이 좁은 곳이 많아 내비게이션 경로 선택이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T맵은 좁은 골목으로 안내하는 경우가 있으니,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 내비를 함께 활용해보세요. 현재는 겹벚꽃 시즌이라 차량이 많고, 일부 구간은 계곡을 사이에 두고 일방통행 구간으로 운영 중입니다.

(2) 주차는 어디에 하면 좋을까?

  • 주차 요금: 무료
  • 주차장 상태: 넓지만 만차가 잦음
  • 대체 주차: 내려가는 길 우측 임시 주차 가능

운이 좋다면 바로 차 빠진 자리에 주차할 수 있지만, 주말이나 점심 시간대는 약간 기다릴 수 있습니다. 미리 조금 일찍 도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2. 지금 딱! 사천 겹벚꽃 만개 시기

(1) 청룡사 겹벚꽃의 매력은 뭘까?

경남 지역에서 보기 드문 겹벚꽃의 절정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겹겹이 포개진 꽃잎이 풍성하게 피어 있어, 일반 벚꽃과는 또 다른 매력을 줍니다.

(2) 겹벚꽃이 주는 색감의 특징

  • 색상: 분홍빛이 더 짙고 화사함
  • 꽃잎 수: 보통 벚꽃보다 많아 풍성함 강조
  • 향기: 향은 거의 없음

특히 햇살이 꽃 사이로 들어오면 자연스러운 조명 효과가 더해져 사진 찍기에도 제격입니다.

 

3. 놓치면 후회할 포토존은 어디?

(1) 극락계단에서 인생샷

청룡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은 바로 대웅전으로 이어지는 계단, 일명 '극락계단'입니다. 양옆으로 겹벚꽃이 터널처럼 피어 있어, 그 자체로 영화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2) 포토존 이용 팁

  • 줄 서는 매너: 사람들이 많지만 줄을 서는 문화 잘 정착되어 있음
  • 추천 의상: 하얀 계열, 원색 포인트 옷이 배경과 잘 어울림
  • 노란 의자: 쉬는 공간이자 인기 촬영지, 비어 있으면 적극 활용

(3) 사진 잘 나오는 구도는?

구도 위치 배경 효과 사진 팁
계단 위 양쪽 꽃터널 인물은 중앙, 카메라는 아래에서 위로
대웅전 앞 검은 기와와 분홍꽃 대비 인물은 측면으로 배치
돌담길 전통미 강조 꽃과 담장을 함께 담기

 

4. 겹벚꽃 외에도 즐길 것 많아요

(1) 청룡사에는 어떤 볼거리들이 있나요?

청룡사는 단순한 사찰을 넘어 다양한 전각들이 잘 갖춰진 아담한 곳입니다. 1978년 창건된 비구니 사찰로, 작지만 정돈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 대웅전
  • 명부전
  • 범종루
  • 산신각

또한, 겹벚꽃 외에도 동백꽃이 피어 있어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희귀한 조합을 보여줍니다.

(2) 청룡사 주변 풍경도 눈여겨보세요

  • 뒤로는 와룡산 능선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 앞으로는 바다 풍경이 펼쳐져 있어 사방이 열려 있는 느낌

그래서 이 일대는 불교 전래 초기 ‘절골’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고 합니다.

 

5. 청룡사 겹벚꽃, 이래서 추천해요

(1) 청룡사 겹벚꽃이 특별한 이유

  • 사찰이라는 특유의 고요함과 몽글몽글한 분홍꽃의 대비
  • 사진 명소로도 좋고,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
  • 사찰 입구부터 풍성한 꽃길이 이어져 눈이 즐겁고 마음이 편안해짐

(2) 방문 전 알면 좋은 팁 정리

항목 내용
주소 경남 사천시 와룡길 373
추천 방문 시기 4월 중순~말
주차 무료, 넓지만 만차 가능성 있음
입장료 없음
소요 시간 1~2시간 여유 있게
사진 팁 오전 10시~오후 2시 햇살 가장 예쁨

 

마치며

사천 청룡사의 겹벚꽃은 단순히 예쁜 풍경을 넘어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경험을 전해줍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 분홍빛 꽃, 고즈넉한 사찰을 함께 누려보세요. 혼자여도, 가족이 함께여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지금 가장 예쁠 때, 놓치기 전에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