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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내역2

북한강을 따라 걷는 길, 양수철교와 두물머리의 매력 시작하며경의중앙선 덕소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이동할 준비를 합니다. 능내역 폐역을 방문하기 위해 기다리던 중, 건너편에서 눈길을 끄는 독특한 버스가 등장했습니다. 타려던 버스와 같은 번호라 반가운 마음이 들었고, 이내 흥미로운 외관을 가진 ‘땡큐 58의 3’ 버스가 다가왔습니다.이 버스는 관광버스가 아닌 일반 노선버스지만, 디자인이 남다릅니다. 경의중앙선 주요 역들을 지나기 때문에 양평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활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배차 간격이 30분 이상이므로 시간을 잘 맞춰야 합니다.외관만큼이나 내부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원목 느낌이 그대로 살아 있는 좌석과 조명 덕분에 마치 옛 전차를 타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예상치 못한 만남이 여행의 묘미라는 말이 떠오르는 순간이었습니다. 능내역 폐역의.. 2025. 2. 17.
경의중앙선으로 떠나는 양평 여행 숨겨진 매력 코스 양평은 자연과 역사의 흔적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장소로, 서울과 가까워 하루 여행으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이번 여정에서는 경의중앙선을 타고 능내역, 양수 철교, 두물머리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소개하려 한다.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 자연을 느끼고 사진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인 코스다.1. 능내역: 멈춘 시간 속으로능내역은 경의중앙선의 한 역사였으나 현재는 운영이 중단된 폐역입니다. 하지만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공간으로서 방문객들에게 과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의 작은 건물과 낡은 간판은 시간이 멈춘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진을 찍기에도 훌륭한 배경이 되어 줍니다. 능내역 주변에는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많은 이들이 이곳을 들러 여유롭게 시간을 .. 2025.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