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안녕하세요. 김춘옥TV입니다. 오늘은 이른 새벽 청량리역에서부터 여행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이른 새벽 6시 30분에 출발해 보겠습니다. 드디어 새롭게 개통한 기차 노선을 따라 떠나는 여행인데요.
무려 16년간의 공사 끝에 개통된 곳으로,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기 힘든 곳을 편하게 갈 수 있어 기대됩니다.
이른 아침에도 상점이 문을 열어 아침 식사를 하고 출발해도 좋겠습니다.
동해행 KTX 이음 열차 탑승
오늘 제가 탈 기차는 동해행 KTX 이음 열차입니다.
7시 16분 차를 타고 가보겠습니다. 타는 곳은 3번 승강장입니다.
동해로 가는 여행객들이 많네요. 동해까지 실어다 줄 기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KTX 이음은 처음 타보는데요. 준고속 열차로 2021년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기차 여행은 언제나 설레는데요. 깔끔하고 깨끗한 좌석이 눈에 띕니다.
비행기처럼 앞에 선반이 있네요. 충전할 수 있는 무선 충전기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기차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
이제 기차가 출발합니다. 어느새 해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기차에서 보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네요.
서울의 정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정동진역은 언제나 신비롭고 이색적입니다.
어느새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기차에서 보는 바다라는 것이 참 낭만적인 여행입니다.
동해역 도착 및 동해선 환승
바다를 즐기다 보니 어느새 벌써 동해역에 도착했습니다.
이곳 동해역에서 이번에 새로 개통한 동해선이 시작됩니다.
기차가 벌써 도착해서 기다리는 줄 알았는데요. 죽변으로 가는 기차는 빨간색이 아닌 파란색 ‘누리호’입니다.
타는 곳 1번에서 타시면 됩니다. 마침 우리를 죽변으로 데려다줄 파란색 누리호가 도착했습니다.
누리호의 내부는 이렇게 생겼군요. 무궁화호와 같은 급의 기차인데요.
창문이 정말 커서 풍경을 더 풍요롭게 즐길 수 있겠습니다.
기차에서 내리기 쉽게 계단이 내려갑니다.
죽변항에서의 여행
죽변항을 거닐다 보면 멋진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방파제 위 나무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푸른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길을 따라 계속 걸으면 스카이레일 안내판이 보이는데요.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은 죽변 승어처장과 봉수항을 잇는 2.8km 코스로 자동으로 움직이는 모노레일입니다.
이제 2층 매표소로 올라가보겠습니다.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체험
저는 현장 발권을 했는데요. 온라인 예매도 가능합니다.
탑승장은 3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평일이라 대기 없이 바로 탈 수 있네요.
모노레일을 타러 가는 길도 멋진 풍경을 제공합니다.
탑승 후 40분 동안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 여행은 새로운 기차 노선을 따라 동해까지 이동하고, 죽변항과 스카이레일을 경험하는 멋진 일정이었습니다.
이동이 편리해진 덕분에 아름다운 해안선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도 이 루트를 참고하셔서 동해와 울진 여행을 계획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여행에서도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국내여행 #동해여행 #죽변항 #기차여행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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