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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울 근교 1박2일 여행, 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 조합이 딱 좋아요

by 김춘옥 TV 2025. 9. 22.

시작하며

서울 근교에서 하루 이틀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요즘 들어 멀리 가기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푹 쉬다 오고 싶을 때가 많아지더라고요. 그럴 때 딱 좋았던 곳이 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입니다. 숙소, 산책, 먹거리, 카페까지 모두 갖춘 여행 코스로 추천하고 싶은 조합이에요.

 

 

1. 여유롭게 출발해서 점심은 ‘닭소금구이’로 시작

(1) 여행의 첫 끼니, 제대로 먹고 가야죠

곤지암리조트로 가기 전, 먼저 점심식사부터 챙겼습니다. 곤지암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태화산명가라는 식당인데, 숯불 닭소금구이가 아주 인상 깊었어요. 닭고기가 정말 신선했고, 초벌구이 되어 나와서 바삭하고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 곤지암 가기 전 점심, 이렇게 먹어보세요

  • 1. 소금구이 닭고기는 껍질이 바삭하고 속은 야들야들해서 식감이 정말 좋아요.
  • 2. 냉모밀도 함께 주문했는데, 간 무가 듬뿍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요.
  • 3. 브레이크 타임(15시~)이 있어서 점심 시간에 맞춰 가는 게 좋아요.
  • 4. 초벌구이로 나와서 기다림도 적고, 불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어서 부담 없이 먹기 좋아요.
  • 5. 주차도 편하고, 곤지암리조트에서 가까워서 이동이 편리해요.

 

2. 숙소는 곤지암리조트, 프라임룸으로 충분했어요

(1) 깔끔하고 넓은 미취사형 객실

곤지암리조트는 겨울엔 스키 리조트로 유명하지만, 비수기에도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많이 찾는 곳이에요. 저는 ‘프라임 미취사형’으로 예약했는데, 방이 생각보다 넓고 깨끗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리조트 안에는 곤돌라, 하늘공원, 게임센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있어서 밖에 나가지 않아도 즐길 거리가 많더라고요.

 

3. 리조트 안에서도 충분히 놀 수 있어요

(1) 시드그린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기

곤지암리조트 안에 있는 시드그린 카페는 인테리어도 예쁘고, 커피 맛도 괜찮았어요. 위치도 리조트 바로 앞이라 부담 없이 들를 수 있고, 분위기가 좋아서 대화 나누기에도 딱 좋습니다.

(2) 하늘공원에서 동물들과 잠깐 산책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하늘공원에는 양과 토끼가 있어요. 아주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아이들이나 동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작은 힐링 공간이 되더라고요. 건초 체험도 가능하고,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있어서 짧게 다녀오기 좋아요.

(3) 게임센터는 가족 단위로도 추천

리조트 안에 있는 게임센터는 놀거리도 많고, 시설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깔끔했어요. 미니골프, 범퍼카, 인형뽑기, 리듬 게임 등 종류가 다양해서 부부나 아이들과 함께 시간 보내기 딱 좋습니다.

 

4. 저녁은 고급진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그로타’

(1) 동굴 느낌의 특별한 분위기

곤지암리조트 안에는 고급스러운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그로타’가 있어요. 분위기부터 남달라서 특별한 날 식사하기에 잘 어울리는 공간이었어요.

(2) 메뉴 구성도 탄탄해요

📝 라그로타에서 기억에 남았던 포인트

  • 1. 리조또와 라자냐,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 2. 직원 서비스가 친절하고, 음식이 나오는 속도도 적당했어요.
  • 3. 프로젝션 영상 아트도 있어서 식사 중 분위기가 더 고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 4. 투숙객은 10%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가격 부담이 줄어들어요.
  • 5. 디너 시간에는 웨이팅이 많다고 하니, 미리 예약하거나 확인 후 방문하세요.

 

5. 둘째 날, 메인은 역시 화담숲 산책

(1) 자연 속에서 머리를 비우는 시간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이 운영하는 수목원으로, 정말 잘 관리되어 있어요. 16개의 테마 정원이 있어서 걷는 동안 지루하지 않고, 계절에 따라 풍경이 달라지는 매력이 있습니다.

(2) 모노레일로 체력 부담 줄이기

모노레일은 사전 예매를 추천드려요. 특히 여름이나 가족 여행일 경우, 올라가는 길이 꽤 가파르기 때문에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훨씬 편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6. 마지막 한 끼는 푸짐한 국밥으로

(1) 최미자 소머리국밥, 국밥 한 그릇의 진수

43년 전통의 소머리국밥집, 최미자소머리국밥은 곤지암에서 유명한 식당 중 하나예요. 깊은 맛의 육수와 듬뿍 들어간 소고기, 그리고 슴슴한 국물까지. 속이 아주 편안해졌어요.

📝 이럴 땐 이 국밥이 참 좋아요

  • 1. 든든한 한 끼로 점심이나 저녁에 부담 없이 먹기 좋아요.
  • 2. 국물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속이 약한 분들도 잘 드실 수 있어요.
  • 3. 고기가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가격이 아깝지 않다고 느껴졌어요.
  • 4. 주차 공간도 넉넉하고, 회전율이 빨라서 오래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 5. 곤지암리조트와도 가까워서, 일정에 넣기 좋습니다.

 

7. 카페더파머스에서 마무리

마지막으로 들른 카페더파머스는 의외의 만족을 주는 공간이었어요. 직접 만든 팥빙수와 케이크, 그리고 커피가 정말 맛있었고, 공간도 넓고 편안해서 여행 마무리에 참 좋았습니다.

 

마치며

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은 서울에서 1시간 남짓 거리에 있으면서도, 완전히 다른 풍경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저처럼 가볍게 기분 전환을 원하시거나, 부모님과의 여행, 혹은 연인과의 힐링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조합으로 1박2일 여행을 떠나보셔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리조트에서의 편안한 숙박, 자연 속 산책, 맛있는 음식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경험할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다음 계절에도 다시 한 번 다녀오고 싶네요.